코리안 리포지터리(Korean Repository)
또 「편집부(Editorial Department)」에는 청일전쟁 · 갑오개혁 · 을미사변 등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소개되었고 이 같은 경향은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1896년의 편집체제도 큰 변화는 없으며, 1897년에는 「단신난(On Dit」)이 신설되었고 편집부에는 대한제국과 독립협회에 대한 기사가 많이 실렸다. 1898년에는 러시아의 각종 이권, 미국의 금광채굴권, 서울의 전차와 전기, 러 · 일 관계, 독립협회 등 정치 · 경제적 기사들이 이전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폐간의 이유는 발간 업무를 맡은 원로 선교사들의 귀국과 미납된 구독료의 수금 때문이었다. 이후 선교사들이 발간하는 영문 잡지의 전통은 『코리아 리뷰』로 계승되었다. 『코리안 리포지터리』는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