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이성만 형제 효제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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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에 있는 조선전기 이성만 · 이순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비.
내용
1983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높이 203㎝, 폭 43.5㎝, 두께 25㎝의 크기이며 화강암으로 만든 조선 초기 양식의 비다.
이 비는 원래 가방교(佳芳橋) 옆에 서 있었다. 예당 저수지가 생겨 수몰될 위기에 놓이자 현 위치로 이전시켰다. 『신증동국여지승람』권20 대흥현조(大興縣條)에 대흥호장(大興戶長) 이성만과 이순 형제에 대한 내용이 전한다. 이성만과 이순 형제가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는 맛있는 음식으로 봉양하고 봄 · 가을에는 술과 떡을 해드리고 친척들과 기쁘게 나누어 먹었다.
돌아가신 뒤에도 성만은 어머니의 분묘를 지키고, 순은 아버지의 분묘를 지켰다. 3년의 복제를 마치고 아침에는 형이 아우집으로 가고, 저녁에는 아우가 형의 집을 찾았으며, 한 가지 음식이 생겨도 서로 만나지 않으면 먹지 않을 정도로 효성심과 우애가 깊었다고 한다.
이에 조정에서 후세의 모범이 되도록 1497년(연산군 3)에 비를 세웠는데 모두 173자가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문화유적총람』하
『문화재대관』(충청남도 문화예술과, 1996)
『금석문편』(충청남도, 1993)
『예산군지』(예산군, 1987)
관련 미디어
(3)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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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유적고흥유씨 정려각 및 비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있는 조선전기 진사 송극기의 처 고흥유씨의 행적을 기리는 정려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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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유적노성 궐리사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조선후기 공자의 유상을 봉안한 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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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적당진 합덕제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성동리에 있는 합덕평야에 관개용수를 조달하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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