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향교 ()

목차
관련 정보
성주향교 전경
성주향교 전경
유적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조선전기 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목차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조선전기 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동무(東廡)·서무(西廡)·명륜당·입덕문(入德門)·수복청(守僕廳)·고사(庫舍)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원래 있던 만화루(萬化樓)와 양사재(養士齋)는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는 6·25 때 전소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의 명륜당은 2008년 보물로, 대성전은 1985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두어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유적총람』(문화공보부문화재관리국, 1977)
『내고장 성주』(성주군, 1985)
집필자
이범직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