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해평(海平). 윤일선(尹日善)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 이원묵(李元默)의 딸이다.
1873년(고종 10) 문과에 갑과로 급제, 1874년 홍문관교리·부수찬·수찬을 지냈고, 1876년 서장관으로서 동지사 심승택(沈承澤)을 수행하여 청나라에 다녀왔다.
1880년 증광감시(增廣監試)의 시관(試官)을 지냈고, 그뒤 여러 관직을 거쳐 1904년 종2품의 품계에 올라 그해에 내장원경(內藏院卿)으로서 칙임관 3등에 서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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