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世宗文化會館)
그러나 1972년 12월 소실되었고, 소실 후 국무총리 주재하에 다목적 홀의 건립이라는 명목으로 추진되어 1974년 착공, 1978년 4월 세종문화회관이 개관되었다.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연예술을 중심한 8개의 전속단체인 교향악단·국악관현악단·무용단·뮤지컬단·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교향악단·오페라단·청소년교향악단의 운영기구를 갖추고 총감독아래 2부8팀으로 조직되었다. 회전승강무대·영사설비를 갖추어 공연예술 전반을 공연할 수 있는 3,895석의 대강당, 음악전용홀로서의 소강당 522석, 6개국 동시통역시설을 갖춘 270석의 대회의장, 기타 소회의장, 500평의 전시장, 1,064석의 연회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합문화공간이다. 또한, 이 건물의 설계는 현상공모에 의하여 엄덕문건축연구소가 맡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