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599년 김장생이 주자의 『가례(家禮)』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가례』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정하기 위해 편찬한 예법에 관한 책.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가례집람』이 제시한 『가례』에 대한 고증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진행되었다. 첫째, 『가례집람』은 『가례』에 등장하는 글자와 단어 그리고 문장에 이르기까지 『가례』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꼼꼼하게 표제어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고증 작업을 진행했다. 둘째, 해당 예문이나 예제에 대하여 예법에 관한 책이나 학자들의 견해가 서로 다를 경우, 『가례집람』은 이를 평면적으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견해들 간의 우열을 평가해서 취사를 판단하였다.
『가례집람』은 『가례』에 대한 고증에 머물지 않고 보정(補正)까지 진행했다. 예를 들면, 구준(丘濬, 1421~1495)의 『가례의절(家禮儀節)』에서 제기한 「가례도」의 문제점 6가지 외에 「가례도」가 『가례』 본문과 부합하지 않은 14가지를 추가로 제기한 것이나, ‘사당전도(祠堂全圖)’에서 정자각(丁字閣) 형태의 사당도를 제안함으로써 『가례』의 부정합한 점을 보완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밖에도 『가례집람』은 『가례』에 나오는 오복(五服)의 기간에 관한 역대의 연혁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이해를 도운 「오복연월역대연혁(五服年月歷代沿革)」을 제공하였는가 하면, 『가례』의 틀린 글자나 빠진 내용을 수정한 것은 물론 「가례도」 중에 ‘행관례도(行冠禮圖)’를 「장자관례도(長子冠禮圖)」와 「중자관례도(衆子冠禮圖)」로 구분하여 재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김장생, 『가례집람(家禮輯覽)』
논문
- 장동우, 「조선시대 『가례』 연구의 진전」(『태동고전연구』 31,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2013)
- 한재훈, 「조선 중기 『가례』에 대한 고증과 보정-『가례집람』을 중심으로」(『민족문화연연구』 86,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20)
기타 자료
- 경성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예학총서 5, 『가례집람』 해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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