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11월 15일 창단되어 30여 년 간의 역사와 예술적 깊이를 가진 광주광역시 산하의 합창연주 단체이다. 단원은 모두 무급 비상임제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합창인구의 저변 확대 및 훌륭한 예술인을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초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 유웅장에 이어, 1985년부터 제2대 김운영이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2000년 1월에 제3대 윤영문이 취임하였다. 2006년 제4대 박호진, 2010년 제5대 이어진이 취임하였고, 2014년 제6대 지휘자로 윤영문이 다시 취임하였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여러 뮤지컬 작품과 수준 높은 공연을 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사랑을 받고 있다.
1977년 6월 24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90여 회의 정기연주회 및 수시공연·해외공연·기념음악회·자선음악회 등의 공연을 가졌으며,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합창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요와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적 성격의 공연을 주로 하는 것이 특징이며,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선생님 사랑해요」, 「오공이」, 「여우왕자」 등의 명곡을 공연했다.
지역공연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연주회를 통해 교포위문과 문화사절로서의 국위선양에도 한몫을 하고 있으며, 광주 국제비엔날레 행사에 출연하여 전국에서 찾아 온 비엔날레 관람객과 외국관광객에게 훌륭한 합창을 선보인 바 있다.
2008년 11월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했으며, 2009년 6월에 「청소년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고, 정기공연 5회, 수시공연 1회, 그리고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3회를 계획하여 지방에 직접 방문하여 공연하였다.
단장 아래 단무장 1인, 반주 2인, 가창지도 1인, 안무 1인, 악보 1인 등 스태프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22인의 단원이 있다. 매년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등 중앙무대에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타 시도 관객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서울·대구·부산·대전 등 전국 주요대도시의 공연을 통하여 광주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