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오 ()

목차
관련 정보
불교
인물
조선후기 휴정의 4대파 중 하나인 편양문파의 승려.
이칭
대은(大隱)
이칭
영암(靈巖)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780년(정조 4)
사망 연도
1841년(헌종 7)
본관
영암
출생지
전라남도 영암
목차
정의
조선후기 휴정의 4대파 중 하나인 편양문파의 승려.
내용

성은 배씨. 본관은 영암(靈巖). 호는 대은(大隱). 전라남도 영암 출생. 15세에 영암 월출산에서 유일(有一)의 제자인 금담(金潭)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삼장(三藏)을 직접 베껴 좌우에 놓고 예배공양을 올렸으며, 잘 때에도 그곳을 향하였다고 할 정도로 신심이 두터웠다.

특히, 청정한 생활을 하기로 그당시 으뜸가는 인물로서, 입적하는 날까지 일일일식(一日一食)의 계를 지켜 동방의 도선(道宣)이라고 불리었다. 해남 대흥사 만일암(挽日庵)에서 설법을 마치고 앉은 채 입적하였다. 나이는 62세, 법랍은 48세였다. 제자에 혜홍(慧洪) 등이 있다. 특히 그는 명필로도 유명한데, 직접 쓴 장경(藏經)이 39축이다.

참고문헌

『동사열전(東師列傳)』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이능화, 신문관, 1918)
집필자
정병조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