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50년, 이무영(李無影)이 창작한 장편소설.
구성 및 형식
내용
동학군과 마을 사람들은 김승지를 죽이자고 강하게 주장하고 원장쇠는 동학의 정신에 벗어난다며 죽일 수는 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이때 미연이 나타나 아버지의 잘못을 빌고 원장쇠와 혼인하겠다고 하면서 군중들의 마음은 누그러 든다. 이렇듯 농민들이 양반을 벌하고 있는 순간, 관군이 나타나 상황은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의의 및 평가
한편, 대하 연작 소설 『농민』의 2부 「농군」은 원장쇠가 농군이 되려 돌아오다가 경술국치를 저지하기 위해 의병 대장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부 「노농」에서는 개간 사업에 뛰어들었던 원장쇠가 일제에 저항하여 3·1운동을 계획하지만 그것이 탄로나 투옥되고, 대신 마을 사람들이 만세를 부르게 된다. 이처럼 동학농민운동→의병 운동→3·1운동으로 이어지는 『농민』은 한국 근대형성기의 전개 과정 속에서 그 주역으로 농민의 삶과 저항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하면서 역사적이며 문학적인 진실에 가닿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원전
- 이무영, 「농민」 (『협동문고』, 대한금융조합연합회, 1954)
- 이무영, 「농민」 (『이무영문학전집』 1, 국학자료원, 2000)
논문
- 이봉범, 「이무영의 『농민』 연작소설 고찰」 (『반교어문연구』 14, 반교어문학회, 2002)
- 조정래, 「이무영 장편소설 『농민』 3부작 연구」 (『국제어문』 61, 국제어문학회, 2014)
주석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