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불입종 ()
내용 요약
정의
우리나라 법화계 불교 종단.
내용
대한불교불입종(大韓佛敎佛入宗)은 법화사상계 종단에 속한다. 주1를 주2로, 고려의 대각국사 의천(大覺國師義天)을 주3로 삼고 있다. 1965년 태허 홍선(1905~1979)이 창종하였다. 종단의 주4은 1957년 3월 10일 일승불교현정회의 설립에서부터 비롯되었다. 1965년 6월 3일 태허 홍선 대종사가 1세 주5으로 추대되었으며 1965년 12월 5일 불교재산관리법에 의해 대한불교불입종이라는 종명으로 법인 등기하였다. 1988년 대한불교관음종으로 종단의 이름을 바꾸었다.
대한불교불입종의 주30인 태허 홍선은 조계산 선암사의 경운(擎雲) 선사 아래에서 주7하였다. 해방 후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이 벌어지던 시절, 조사 태허 홍선은 주9의 가르침으로 사회의 안정과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대승 보살의 원력을 세웠으며, 오직 부처님의 일대사 주10을 실천하여 불국 주11의 뜻을 현세에 펴기 위해 제자들과 더불어 창종하기에 이르렀다. 태허 홍선은 1979년 입적하였으며 128과의 사리를 남겼는데 그 중 28과가 주12인 묘각사에 안치되었다. 태허 홍선이 입적한 후 2세~3세 종정에 백상 경조, 4세 ㅂ종정에 철운 종현, 5세 종정에 운호 대천, 6세 종정에 운공 혜웅, 7세~8세 종정에 남천 죽산, 9세 종정에 영산 홍파가 법맥을 잇고 있다.
대한불교불입종은 일승실교사상(一乘實敎思想)과 주13을 받들고, 보살의 제세원력(濟世願力)으로 전법도생(傳法度生) 주15 주16함을 종지(宗旨)로 세웠다. 또한 석가모니불의 가르침 중 핵심인 법화 교리(法華敎理)를 정혜겸수(定慧兼修)로 체득해 생활의 원리로 삼고자 했다. 소의경전은 『묘법연화경』[^17]과 『대방광불화엄경』[^18]이며, 기타의 경전 연구를 제한하지 않는다. 주19의 일치를 꾀하며 수행 방법으로 진언인 ‘나모살달마푼다리카수드라’를 주20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불교관음종은 재단법인으로 종단의 재산을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다. 중앙 조직은 주21, 주22, 주23으로 3권 분립이 되어 있으며, 총무원 이외의 행정 기관으로 교육원과 포교원을 두고 있다. 지방은 특정 교구를 총괄하는 교구 종무원과 그 산하에 주24로 구성되어 있다. 종단에는 비구니회가 있으며, 제1세대는 화인, 경인, 조인, 묘인 스님이, 제2세대는 경담, 경철, 경수, 경각, 경혜, 경관, 경원, 경심 스님이, 그 뒤로 40여 명의 회원이 제3세대 비구니회에 속해 있다. 사회복지법인 관음종복지재단을 운영하며 복지 사업도 하고 있다. 또한 1973년에 서울불교문화대학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대학 내 관음장학회를 두어 주25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제 교류에도 힘써 일본 불교계, 미얀마 불교계, 라오스 불교계와도 교류하고 있다. 신도 조직으로는 중앙신도회가 있고 그 산하에 합장단과 청년회가 있다.
대한불교불입종의 주요 행사로는 음력 2월 15일의 주26, 4월 8일의 주27, 7월 15일의 주28, 12월 8일의 주29 그리고 봄가을로 행하는 춘추수련강습회 등이 있다. 또한 매년 음력 5월 24일의 창종기념일, 음력 6월 24일의 종조열반재를 별도로 봉행하고 있다.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법회를 가진다. 『묘법연화경』의 근본 교리대로 모든 체제와 의식을 갖춘 이 종단의 특기할 행사로는 음력 10월에 열리는 신곡재(新穀齋)이다.
대한불교불입종 1973년 월간 『범성』을 간행하였으며, 이외에 계간지 『백련사』와 월간지 『불교시보』를 발행하였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불교총람』(대한불교진흥원, 1998)
『한국종교편람』(문화공보부, 1984)
인터넷 자료
대한불교관음종(http://www.kwanum.or.kr/sub010104.php)
한국불교종단협의회(http://www.kboa.or.kr/maha/rorder/rorder_01.html)
주석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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