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통일신라시대, 패강 지역을 다스리는 통치기구인 패강진전의 장관직.
내용
그 후 782년(선덕왕 3)에는 이를 정비 · 승격시켜 본영(本營)인 대곡진과 그 주변의 7개 군과 7개 현 전체를 통치하는 기구로서 패강진전을 설치하는 한편 본영에 주재하는 장관직으로 두상대감을 설치하였다. 패강진전은 패강 지역을 군정(軍政) 방식으로 다스렸던 독특한 지배기구였으며, 그 장관인 두상대감에는 급찬(級飡) 이상 사중아찬(四重阿飡)까지의 관등을 가진 자가 임명되었다.
신라 말에 이르러서는 당나라의 제도를 본떠서 도호(都護)라고 이름을 고쳤다. 김유신의 후손인 병법의 권위자 김암(金巖)도 이를 역임한 바 있는데, 취임 자격에서 보면 두상대감은 육두품(六頭品) 출신이 차지할 수 있는 신라 최고의 외관직(外官職) 가운데 하나였던 것 같다. 그 아래에는 본영에서 업무를 보좌하는 두상제감이 있었고, 관할 군에는 대감과 제감, 현에는 소감 또는 보감을 두어 군사와 행정 업무를 체계적으로 처리하였다.
참고문헌
원전
- 『삼국사기(三國史記)』
단행본
- 이문기, 『신라병제사연구』(일조각, 1997)
- 이기동, 『신라골품제사회와 화랑도』(일조각, 1984)
논문
- 한준수, 「신라의 패강 지역 진출과 서북 도서의 지배」(한국학논총』 52,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9)
- 전덕재, 「신라 하대 패강진의 설치와 그 성격」(『대구사학』 113, 대구사학회, 2013)
- 강봉룡, 「신라하대 패강진의 설치와 운영-주군현체제의 확대와 관련하여」(『한국고대사연구』 11, 한국고대사학회, 1997)
- 李成市, 「新羅兵制における浿江鎭典」(『早稻田大學大學院文學硏究科紀要』 7, 早稻田大學大學院文學硏究科, 198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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