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군후 ()

촌녀채종(마군후 작, 춘일채종)
촌녀채종(마군후 작, 춘일채종)
회화
인물
조선 후기, 변상벽의 영모화풍을 따른 고양이 그림과 풍속화를 그린 화가.
이칭
백인(伯仁)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본관
장흥(長興)
주요 작품
묘도, 촌녀채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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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마군후는 조선 후기에 변상벽의 영모화풍을 따른 고양이 그림과 풍속화를 그린 화가이다. 그의 화가로서의 행적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8세기의 여항시인으로 서화가로도 활동한 마성린과 교유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군후의 「묘도」는 사실적인 영모화풍을 구사했던 변상벽을 따랐으며, 이외에 「촌녀채종도」와 같은 풍속화가 전한다.

정의
조선 후기, 변상벽의 영모화풍을 따른 고양이 그림과 풍속화를 그린 화가.
가계 및 인적사항

본관은 장흥(長興)이고, 자는 백인(伯仁)이다. 생애와 활동에 대해 상세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마군후의 「반묘가수도(班猫假睡圖)」[간송미술관 소장]에 18세기에 활동한 여항시인 미산(眉山) 마성린(馬聖麟, 1727~1798)의 관서가 전해 서로 교유했을 가능성이 있다.

주요 활동

마군후의 작품으로는 고양이 그림과 풍속화가 전한다. 그의 고양이 그림은 조선 후기 화원으로 활동했던 변상벽(卞相璧, 약 17261775)영모화 전통을 계승한 것이다. 변상벽의 「자웅장추도(雌雄將雛圖)」[간송미술관 소장]에는 조선 후기 문인화가 강세황(姜世晃, 17131791)과 마군후의 제문이 쓰여 있는데, 이는 마군후가 변상벽의 영모화를 직접 감상하며 그 화풍까지 습득했음을 추측하게 한다.

특히 마군후의 1848년 작 「묘도(猫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는 앞발을 들어 올려 머리를 긁적이는 고양이의 사실적인 동작과 자세의 표현에서 변상벽의 영향이 뚜렷하다.

봄날 나물 캐는 여인들의 일상과 아이에게 젖먹이는 장면을 정감있게 묘사한 1851년 작 「촌녀채종도(村女採種圖)」[간송미술관 소장]는 마군후가 풍속화도 잘 그렸음을 보여준다. 이외에 그의 작품으로 「쌍토도(雙兎圖)」[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와 「수하승려도(樹下僧侶圖)」[국립중앙박물관 소장]가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역대서화가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11)
『국역 근역서화징 하』(오세창 편, 동양고전학회 옮김, 시공사, 1998)

논문

손병기, 「화재 변상벽의 영모화초화 연구」(『미술사학』 29, 한국미술사교육학회,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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