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명동의 에레지」는 1950년 2월 이봉구가 『백민』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신문 기자인 ‘그’가 과거 명동의 다방에서 커피를 따라 주던 여인 ‘시몬’과 10여 년 만에 재회한 이야기로, 명동의 거리와 찻집을 오가며 청춘의 낭만과 의욕을 느꼈던 시몬이 폐병으로 요양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의 속편은 「속(續) 명동 에레지」(『자유세계』, 1957.6)로 발표되었다. 이후에도 이봉구는 『그리운 이름 따라-명동 20년』(1966), 『명동 비 내리다』(1978) 등을 출간하며 명동을 낭만과 우정의 장소로 형상화했다.
정의
1950년 2월, 이봉구가 『백민』에 발표한 단편소설.
저자
내용
그러나 얼마 후 그녀의 남편을 다방에서 만났을 때 미라는 모종의 사건으로 경찰에 피검되었고, 시몬은 폐가 나빠져서 우이동으로 요양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가 전해 준 시몬의 편지에는 명동에서 오랜만에 잊어버렸던 마음의 청춘을 깨닫게 되어 기뻤다고, 진한 커피를 준비해 놓았으니 한번 들러달라고 적혀 있었다. 그가 내일 아침 시몬을 만나러 갈 것을 결심하고 시몬의 남편과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는 끝난다.
구성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이봉구, 「명동의 에레지」 (『백민』, 1950.2)
- 이봉구, 「속 명동 에레지」 (『자유세계』, 1957.6)
논문
- 김주리, 「이봉구 텍스트 속 명동의 장소성과 재난 공동체의 의미」 (『구보학보』 32, 구보학회, 2022)
- 임정연, 「이봉구 문학에 나타난 ‘명동’의 로컬 정체성과 장소감」 (『한국문예창작』 14-2, 한국문예창작학회, 2015)
주석
-
주1
: ‘상하이’를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 우리말샘
-
주2
: 인물의 대사, 음향 효과 따위의 소리가 없이 영상만으로 된 영화. 우리말샘
-
주3
: ‘폐결핵’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말샘
-
주4
: 수사 기관에 잡혀가게 되다. 우리말샘
-
주5
: 상공업이나 금융업 따위의 사업을 경영하는 사람. 우리말샘
-
주6
: 제작된 영화를 제작자에서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 우리말샘
-
주7
: 작가 자신을 일인칭 주인공으로 하여 자신의 체험이나 마음의 상태를 고백하는 형태의 소설 양식과 관련된. 또는 그런 것. 우리말샘
-
주8
: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뜻밖에 다시 만나다.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