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해 ()

불교
문헌
고려 후기, 승려 혜영이 『백의관음예참문』에 대한 여러 경론을 인용하여 풀이하고 주석을 붙인 불교서.
문헌/고서
편찬 시기
고려 후기
저자
혜영(惠永)
권책수
1책(17장)
판본
필사본
표제
白衣解
소장처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백의해』는 고려 후기, 승려 혜영이 『백의관음예참문』에 대한 여러 경론을 인용하여 풀이하고 주석을 붙인 불교서이다. 필사본으로 전하며 정확한 필사 시기는 미상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있으며, 1책 17장으로, 앞 뒤 일부 낙장이 있다. 『백의관음예참문』에 대한 주석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고려 후기 관음신앙의 일면을 전하는 책으로 관음신앙과 밀교의 융합 그리고 예참신앙의 성행을 잘 드러낸다.

키워드
정의
고려 후기, 승려 혜영이 『백의관음예참문』에 대한 여러 경론을 인용하여 풀이하고 주석을 붙인 불교서.
저자 및 편자

『백의해』는 고려 후기 법상종 승려 홍진국존 혜영(弘眞國尊 惠永, 12281294)유경(柳璥, 12111289)의 청으로 찬술한 불서이다. 『백의관음예참문(白衣觀音禮懺文)』에 대한 주석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고려 후기 불교 신앙의 일면을 보여준다.

『백의해』를 지은 혜영은 고려 충렬왕 때의 법상종 승려로 속성은 강씨(康氏)이고, 혜영은 그의 법명이다. 경상북도 문경 출신이다. 11살에 출가하여 17세에 승과에 합격하였고, 1269년(원종 10) 승통(僧統)이 되었다. 1290년(충렬왕 16) 사경승(寫經僧) 100여명을 이끌고 원에 가서 『법화경』을 사경하였다. 1292년(충렬왕 18) 주1에 책봉되었다. 속리사(俗離寺), 유가사(瑜伽寺), 불국사(佛國寺), 동화사(桐華寺) 등에 주석하였다. 1294년 1월 24일 동화사에서 입적하였다. 시호는 홍진(弘眞), 탑호는 진응(眞應)이며, 승탑과 탑비는 동화사(桐華寺)에 세워졌다.

서지사항

필사본주2으로 전하며 정확한 주3 시기는 미상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있으며, 1책 17장으로, 앞 뒤 일부 낙장이 있다. 『관세음보살예문(觀世音菩薩禮文)』을 한구절 쓰고, 한글자 내려 그에 대한 해설을 달았다. 해설은 “術曰”로 시작한다.

편찬 및 간행 경위

동화사에 있는 「홍진국존비(弘眞國尊碑)」에는 혜영이 속리사에 있을 때 백의예참(白衣禮懺)을 주석해 달라는 중찬(中贊) 유경(柳璥)의 청으로 여러 경문을 인용, 참고하여 백의예참문(白衣禮懺文) 1권을 지었다고 하는데 이 책이 바로 『백의해』이다. 1269년(원종 10)~1274년(원종 15) 사이에 편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과 내용

보타락가산(普陀洛伽山)에 상주하는 주4에 대한 귀명(歸命), 찬송(讚頌), 참회와 무량수국(無量壽國)으로의 왕생을 발원하는 백의예참문을 본문으로 하고, 여러 경론을 인용하여 본문의 내용을 풀이하고 주석을 붙였다. '백의해'라는 서명은 보타락가산의 관자재보살을 백의관음이라고 부르는 데서 유래하였다. 본문으로 삼은 백의예참문은 『관세음보살예문』으로 조선시대의 간행본이 현전한다. 혜영은 여러 경론을 인용하여 관세음보살예문의 내용을 풀이하고 주석을 추가하였다. 서방 정토로의 왕생을 발원하는 예참문이지만 실제로는 전쟁, 질병, 재난의 퇴치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의의 및 평가

고려 후기 관음신앙의 일면을 전하는 책으로 관음신앙과 밀교의 융합 그리고 예참신앙의 성행을 잘 드러낸다.

참고문헌

원전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

단행본

『한국불교전서편람』(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동국대학교 출판부, 2015)
『한국불교전서(韓國佛敎全書) 6: 고려시대편 3』(한국불교전서편찬위원회, 동국대학교 출판부, 1989)

논문

이선이, 「백의해의 관음수행관 고찰」(『불교연구』24, 불교학연구회, 2006)

인터넷 자료

주석
주1

고려·조선 전기의 법계(法階) 가운데 하나. 법계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고려 말에 국사(國師)를 고친 것이다. 우리말샘

주2

손으로 써서 만든 책. 우리말샘

주3

베끼어 씀. 우리말샘

주4

아미타불의 왼편에서 교화를 돕는 보살. 사보살의 하나이다. 세상의 소리를 들어 알 수 있는 보살이므로 중생이 고통 가운데 열심히 이 이름을 외면 도움을 받게 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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