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근대에 중창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왕방산(王方山)에 있는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전해 오는 구전에 의하면, 877년(헌강왕 3)에 도선(道詵)이 산문을 열어 수행하고 있었는데 헌강왕이 도선의 명성을 듣고 직접 행차하여 격려하고 산 이름을 왕방산(王訪山)이라 하고 사찰명을 왕방사(王訪寺)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역사적 신빙성은 거의 없다.
왕방사에 관한 기록이 보이지 않으므로 확인할 길이 없는데, 『봉선사본말사약지(奉先寺本末寺略誌)』에서 1572년(선조 5)에 청암(靑巖)과 백운(白雲)이 중수하고, 1629년(인조 7)에 청산(靑山)과 무영(無影)이 중창하여 ‘왕산사(王山寺)’라고 사찰명을 바꾸었다고 서술하면서도 문헌적 근거는 없다고 하였다. 이 사찰에 관해 기록이 확인되는 것은 근대 이후이다.
1947년에 청매(靑梅)가 옛 절터에 초막 6칸을 지어 복원하고 사찰명을 ‘보덕사(普德寺)’라고 하였다. 1948년에 대웅전을 신축하였고, 1957년에 삼성각(三聖閣)을 세웠으며, 1962년에 초암을 철거하고 요사채를 신축하였다. 1967년에는 조각승 화암(華巖)의 도움을 받아 미륵 석불상을 조성하였고, 1969년에는 산신각을 신축하였다. 2003년에 가람을 정비하던 중 나온 ‘왕산사’라는 기와 명문을 근거로 다시 왕산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지장전, 미륵전,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상 · 아미타불상 · 관세음보살상을 비롯하여 후불탱화(後佛幀畵) · 신중탱화(神衆幀畵) · 현왕탱화(現王幀畵) 등이 봉안되어 있고, 삼성각 안에는 칠성탱화와 독성탱화, 산신각 안에는 산신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특기할 만한 문화유산은 없으며, 대웅전 뒤쪽에 1967년에 조성한 높이 5척의 미륵 석불이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 『봉선사본말사약지(奉先寺本末寺略誌)』 (봉선사, 1977)
인터넷 자료
-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포천문화대전(http://pocheon.grandculture.net/pocheon)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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