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류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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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고대사
지명
삼국시대, 고구려 건국기에 비류수 상류에 위치하였던 국가.
이칭
속칭
송양국
이칭
비류부(沸流部), 비류나부(沸流那部)
지명/고지명
지역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내용 요약

비류국은 삼국시대, 고구려 건국기에 비류수 상류에 위치하였던 국가이다. 비류국은 주몽이 졸본에 오기 전 오랫동안 이 일대에 지배력을 행사하였으나, 주몽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끝에 투항하였다. 이후 비류국은 비류부(沸流部) 혹은 비류나부(沸流那部)로 지칭되는데, 이들은 중국측 사료에 소노부(消奴部) 내지 연노부(涓奴部)로 등장하는 세력과 동일한 집단이다.

목차
정의
삼국시대, 고구려 건국기에 비류수 상류에 위치하였던 국가.
위치

『삼국사기』에 의하면 주몽(朱蒙)비류수(沸流水)에 채소잎이 떠내려오는 것을 보고 비류국을 찾아가 국왕 송양(松讓)을 만났다고 전한다. 이로 보아 지금의 중국 랴오닝성[遼寧省]과 지린성[吉林省]에 걸쳐 흐르는 훈장[渾江]으로 비정되는 비류수 상류에 위치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비류국의 구체적인 중심지에 대해서는 육도하(六道河)와 대아하(大雅河) 유역를 따라 펼쳐져 있는 상고성자 고분군 및 하고성자 평지성 주변의 공간으로 파악하기도 하고, 푸얼강[富爾江] 유역이나 나합성(喇哈城) 등으로 비정하기도 한다.

의의 및 평가

비류국은 주몽이 졸본에 오기 전에 여러 대에 걸쳐 이 일대에 지배력을 행사하였으나, 주몽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끝에 결국 투항하였다. 이는 훈장 유역의 선주(先住) 세력들이 계루부가 주도하는 고구려의 일원으로 편제되던 과정을 반영한다.

이후 비류국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 비류부(沸流部) 혹은 비류나부(沸流那部)로 일컬어지는데, 이들은 중국측 사료에 소노부(消奴部) 내지 연노부(涓奴部)로 등장하는 세력과 동일한 집단이다. 이는 훈장 유역의 소국[那國]들이 계루부 중심의 정치 공동체에 편입되어 나부(那部)가 된 구체적인 사례가 된다.

참고문헌

원전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지(三國志)』

단행본

여호규, 『고구려 초기 정치사 연구』(신서원, , 2014)
임기환, 『고구려 정치사 연구』(한나래, 2004)
이병도, 『한국고대사연구』(박영사, 1976)

논문

이준성, 「고구려의 형성과 정치체제 변동」(연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9)
박찬규, 「비류국 연구」(『초기 고구려역사 연구-2007년 한중 고구려역사 학술회의』, 동북아역사재단 · 중국사회과학원, 2008)
조법종, 「고구려 초기도읍과 비류국성 연구」(『백산학보』 77, 백산학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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