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작자·연대 미상의 국문 필사본으로, 영웅소설 유형의 작품.
이본
내용
석화룡이 과거를 보러 상경하는 길에, 날이 저물어 불빛을 찾아가니 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 여인은 황 승상의 딸로, 자신의 사연을 말하고 화룡이 천정배필이니 자신과 가연을 맺자고 한다.
화룡은 하룻밤을 지낸 뒤 황 소저(황월계)가 준 금잔을 받아가지고 나오다 돌아보니, 집은 없고 무덤만 있을 뿐이었다. 화룡은 상경하여 과거에 장원급제하고, 객주 노파를 시켜 금잔을 팔게 한다. 그 금잔이 황 소저의 무덤에 넣었던 것임을 알게 된 황 승상은 석화룡을 불러 죽은 딸의 무덤에 가 제사를 지낸다.
화룡은 한림학사가 되어 황 승상의 집에 묵으며, 밤만 되면 황 소저의 무덤을 찾아가 운우를 즐긴다. 하루는 황 소저가 지상의 인연이 다하였다고 말하며 하늘로 올라가니, 화룡도 그녀의 옷자락을 붙들고 따라 올라간다.
천상에서 선관이 석 한림(석화룡)에게 환생약을 주며 황 소저를 데리고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라고 한다. 석 한림은 선약으로 황 소저를 구해 황 승상의 집으로 간다.
한편, 황 소저를 며느리로 삼으려던 최 상서는 황제에게 석 한림을 모해하여 유배시킨다. 황 부인(황월계)은 아들을 낳고 유배지로 남편을 찾아가다가 수적을 만나 강물에 투신자살한다. 용왕은 황 부인을 위로하고 다시 육지로 나가게 한다.
이 때 석 한림은 누명을 벗고, 순무도어사가 되어 여러 마을을 순무하다가 뜻밖에 황 부인과 만난다. 장사량이 반군을 이끌고 황성으로 올라오니, 석 어사(석화룡)는 대원수가 되어 반군을 격파하고 장사량을 벤다. 석 어사는 반군에게 잡혀갔던 아버지와 감격의 상봉을 한다. 황제는 석화룡을 좌승상에 무양후로 봉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김기동, 『한국고전소설연구』(교학사, 1983)
논문
- 오주석, 「‘석화룡전’ 연구」(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4)
- 원대연, 「고소설에 나타난 용궁·동굴 공간의 양상과 의미 연구」(건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 유병일, 「韓國敍事文學의 再生話素 硏究」(동아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3)
- 한명국, 「‘석화룡전’ 연구」(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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