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섬진강댐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에 있는 콘크리트 중력식댐으로, 1965년 12월에 준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다목적댐이다. 1928년에 건설된 운암댐[운암제]의 용량 증설을 위해, 운암댐 하류 2.4㎞ 지점에 높이 64.4m로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인 칠보수력발전소와 함께 섬진강댐을 건설하였다. 하류의 홍수 피해 저감은 물론, 섬진강의 유량을 동진강으로 흘려보내 호남평야의 관개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전력을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에 있는 콘크리트 중력식댐으로, 1965년 12월에 준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다목적댐.
건립 경위
당시 운암댐은 높이 26.1m, 총저수용량 6900만㎥으로, 그 용량이 크지 않았고, 동진수리조합과 관개용수 공급을 위한 계약을 맺고 있어, 농업용수가 필요할 때를 중심으로 물을 내려보내다 보니, 발전이 필요할 때 발전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1937년 이후 꾸준히 운암댐 하류에 더욱 큰 신규 댐을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1940년 3월 섬진강 및 금강 수계 전원개발을 위해 남선수력전기가 설립되었으며, 운암댐 하류 2.4㎞ 지점에 섬진강댐이 착공되었다. 섬진강댐은 다목적댐으로 4억 6600만㎥의 총저수용량을 가진 높이 64.4m, 길이 344m, 유역면적 763㎦, 홍수조절용량 3200만㎥의 콘크리트 중력식댐이다. 또한, 직경 3.4m, 길이 6.2㎞의 도수터널을 통해 유역변경을 해 전력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칠보수력발전소]이며, 다목적댐이다.
형성 및 변천
1961년 대한민국 정부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수립하면서 공사가 재개되었다. 건설부의 주관 아래 1961년 8월 다시 착공되어, 1965년 12월 발전시설이 제2호기까지 완성되었고, 높이 64.4m, 길이 344m의 콘크리트 중력식댐이 완성되었다. 이후 1985년 3월 제3호기가 추가로 설치되면서 발전 용량이 증대되었고, 1985년 3월 운암발전소는 폐쇄되었다.
섬진강댐의 건설로 임실군과 정읍시 일대의 5개 면, 28개 마을이 수몰되면서 주민들은 강제로 이주해야 하였으며, 이들은 주로 부안군 계화지구 간척지로 이주하여 새로운 농업 기반을 마련하였다.
현황
또한, 섬진강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를 옥정호라 부르는데, 옥정호는 1973년부터 건설부로부터 관리권을 위임받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옥정호의 주요 기능은 홍수조절, 농업용수 공급[호남평야 298.6㎢, 3억 5000만㎥/년]과 생활용수 공급[정읍, 김제 9만 톤/일], 수력발전 등이다. 특히, 섬진강댐은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영농기 동안 일정 수위를 유지하며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김제평야와 계화도 일대의 농업생산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홍수조절을 통해 하류의 홍수 피해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 『조선전기사업사』(조선전기사업사편집위원회, 1981)
- 『한국전력20년사』(한국전력사사편찬위원회, 1981)
인터넷 자료
- [한국수력원자력](https://www.khnp.co.kr)
- [한국수자원공사](http://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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