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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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윤석중과 조풍연이 민족 문화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조선아동문화협회에서 창간한 아동 종합잡지.
문헌/연속간행물
  • 간행자윤석중
  • 간행주기주간, 월간
  • 종간 연도1950년 6월 1일
  • 창간 연도1946년 2월 11일
  • 총호수79호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장수경 (목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 최종수정 2024년 09월 29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소학생(小學生)』은 1946년 윤석중과 조풍연이 민족 문화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조선아동문화협회에서 창간한 아동 종합 잡지이다. 해방 이후 교육 제도 개편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민족국가의 성원으로 ‘학생’ 집단을 호출했고, 민족 문화의 중요성을 계몽하는데 기여했다. 당시 이 잡지는 국어 교재로도 활용되었으며 한글 문맹 퇴치를 위한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또 이 잡지는 본격적인 소년소설 장르 형성과 만화 발전을 견인했고, 독자현상문예 등을 통해 해방 후 한국 아동문학과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정의

1946년, 윤석중과 조풍연이 민족 문화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조선아동문화협회에서 창간한 아동 종합잡지.

개요

『소학생(小學生)』은 1946년 2월 11일 조선아동문화협회(을유문화사)에서 창간된, 해방기 아동에게 영향을 미친 아동을 위한 대표적인 종합 잡지이다. 창간 당시 『주간 소학생(週刊 小學生)』이란 제호로 매주 월요일 발간되다가 1947년 5월 1일 46호부터 월간으로 전환됐고, 6월호부터는 월간 『소학생』으로 제호를 변경하여 1950년 6월 1일 종간될 때까지 통권 79호를 발간했다. 주간 윤석중(尹石重)과 편집국장 조풍연(趙豊衍)을 중심으로 박태원, 박영종, 정현웅, 김동석, 김의환, 김용환, 이각경, 이만규, 이원수, 이희승, 조지훈 등 다양한 필진이 참여했다. 소학생이 주 독자층이지만 한글을 모르는 성인들도 이 잡지를 통해 한글을 학습했다고 한다.

편집체제 및 특징

창간호는 B5판 12면, 임시 정가 1원 20전이었으며, 표지와 목차가 없다. 1면부터 이만규의 「우리 글자랑」을 비롯해 한글 공부와 조선 역사에 대한 내용이 비중 있게 실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1947년 5월호부터 월간지로 기획되고 분량도 총 46면으로 늘었으며 표지와 속표지(화보), 목차를 별도로 배열했다. 편집에서도 삽화, 만화, 사진 등 시각적 요소들이 대폭 늘어났다. 구성을 보면 '그림속담', '소년과학', '우리자랑', '어린이 한글역사', '애독자 상타기 문제', '서양명작동화', '소년소설', '동화', '동요', '동시', '만화' 등 다양한 내용을 배치했다. 이 시기에는 과학적 교양을 다룬 글과 만화의 양이 늘어났으며, 동화, 소년소설 등도 장편화 경향이 뚜렷하다. ‘현상문예공모’는 1946년부터 1950년까지 총 5회 진행되며 독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켰다.

의의 및 평가

『소학생』에 대한 평가는 잡지의 체제 순응적 태도로 제도 교육과 긴밀히 연결되었다는 비판적 관점이 있는 반면, 당대 아동을 ‘학생’ 집단으로 호명하고, 국어에 대한 자의식과 과학 및 역사를 통해 민족 문화의 중요성을 계몽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공존한다. 또한 주간지에서 월간지로 변모되면서 본격적인 소년소설의 장르 형성과 만화 발전에 기여했고, 매년 진행된 현상문예공모를 통해 아동 독자들에게 문예창작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참고문헌

  • 원전

  • - 원종찬 편, 『소학생(小學生)』 (『한국아동문학총서』 25~27, 역락, 2010)

  • 단행본

  • - 조성순, 「을유문화사 출판물」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100개의 키워드로 읽는 한국아동청소년문학』, 창비, 2023)

  • - 최덕교 편저, 『한국잡지100년』 3 (현암사, 2004)

  • 논문

  • - 김명석, 「해방기 아동잡지 『주간소학생』과 박태원 역사소설 「이순신 장군」 (『구보학보』 28, 구보학회, 2021)

  • - 김유진, 「『소학생』의 성격연구-학교 교육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문학연구』 8,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2011)

  • - 박영기, 「해방기 아동문학교육 연구」 (『청람어문교육』 41, 청람어문교육학회, 2010)

  • - 오영식, 「『주간소학생』·『월간소학생』에 대하여 (『근대서지』 3, 근대서지학회, 2011)

  • - 한민주, 「해방기 아동의 과학교양과 발명의 정치학-아동잡지 『소학생』을 중심으로」 (『동아시아문화연구』 75,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8)

주석

  • 주1

    : 작가가 소년들의 교육과 심성 도야를 위하여 쓰거나 소년이 쓴 소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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