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문신 유근(柳根)이 우리나라의 명시를 모아 비평과 주석을 곁들인 시선집.
서지사항
『속청구풍아』의 판본은 현재 두 종류가 전한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된 11행 20자본은 간기(刊記)와 『탐라지』(1653년)의 기록을 근거로 1651년에 공주에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경상대학교 문천각에 소장된 11행 24자본은 11행 20자본의 여러 오각들을 수정하고 있는 완성도 높은 후대 본으로 1675년에 간행되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3은 오언 율시로 김안국(金安國)의 「차성진사이우운(次成進士移寓韻)」 등 39인의 시 112수를, 권4는 오언 배율로 정사룡(鄭士龍)의 「요지곡연(瑤池曲宴)」과 임억령(林億齡)의 「제을묘세병연계축(題乙卯洗兵宴契軸)」 등 4인의 시 5수를 실었다.
권5는 칠언 율시로 강혼 등 52인의 시 204수, 권6은 오언 고시(五言古詩)로 김안국의 「비재추지기(斐哉秋之氣)」 등 13인의 시 20수, 권7에는 칠언 고시로 홍유손(洪裕孫)의 「입추자도(入楸子島)」 등 20인의 시 27수를 각각 엮어 놓았다.
의의 및 평가
이는 이 책이 사실상 『청구풍아』를 속보할 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수록된 인물이 편찬자의 바로 앞 시대 인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그에 따른 제약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원전
- 『시화총림(詩話叢林)』
- 남용익, 『호곡집(壺谷集)』
논문
- 민명수, 「역대 한시선집(歷代漢詩選集)의 문학사적 의미(文學史的意味)」(『관악어문연구』 7-1,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82)
- 임미정, 「『속청구풍아』의 편찬 시점과 판본 상황 재고(再考)」(『열상고전연구』 51, 열상고전연구회, 2016)
주석
-
주1
: 한 구가 다섯 글자로 된 절구. 중국 당나라 때에 성행하였다. 우리말샘
-
주2
: 한시(漢詩)에서, 한 구가 칠언으로 된 절구. 모두 4구로 이루어진다. 우리말샘
-
주3
: 한 구가 다섯 글자로 된 율시. 우리말샘
-
주4
: 한시(漢詩)에서, 한 구가 다섯 글자로 된 배율(排律). 중국 육조 시대의 제나라ㆍ양나라 때에 시작하였다고 한다. 우리말샘
-
주5
: 한시(漢詩)에서, 한 구가 칠언으로 된 율시. 모두 8구로 이루어진다. 우리말샘
-
주6
: 한시(漢詩)에서, 한 구(句)가 다섯 글자로 이루어진 고체(古體). 염(簾)을 보는 일이나 글귀 수에 제한이 없이 운(韻)을 달아 몇 구로든 지을 수 있다. 우리말샘
-
주7
: 한시(漢詩)에서, 한 구가 칠언으로 된 고시. <초사(楚辭)>, 항우의 <해하가>, 한나라 고조의 <대풍가(大風歌)>, 한나라 무제의 <추풍사#GT#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