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통일신라 하대 문경 지역의 지방 세력가.
주요 활동
스스로 '장군', '소판' 등의 관직을 칭하였다는 사실에서 신라 하대 중앙정부의 권위가 무너진 상태임을 보여준다. 장군이나 소판은 진골 귀족만이 점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름을 '아질미'라고 하여 한자식이 아닌 고유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그가 진골 귀족이 아닌 지방 세력가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자금어대(紫金魚袋)'라는 표현을 통해 신라 하대에 중국 당나라의 관제가 수용되었음을 볼 수 있다. 어대제(魚袋制)는 당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물고기 모양의 장식이 붙어 있는 주머니를 패용하는 제도로서, 3품 이상은 자금어대, 5품 이상은 비은어대(緋銀魚袋)를 허리띠(관대)에 착용하었다.
참고문헌
원전
-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탑비(聞慶鳳巖寺智證大師塔碑)」
단행본
- 이문기, 『신라 하대 정치와 사회 연구』(학연문화사, 2015)
- 하일식, 『신라 집권 관료제 연구』(혜안, 2006)
- 전기웅, 『나말려초의 정치사회와 문인지식층』(혜안, 1996)
- 정청주, 『신라말 고려초 호족연구』(일조각, 1996)
- 추만호, 『나말여초 선종사상사 연구』(이론과실천, 1992)
논문
- 이현숙, 「신라말 어대제의 성립과 운용」(『사학연구』 43 · 44, 한국사학회, 1992)
- 황선영, 「고려초기 공복제의 성립」(『부산사학』 12, 부산사학회, 1987)
인터넷 자료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한국고대금석문(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gskh)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