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양산 신기리 고분군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앞트기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이다. 양산읍 북정리 남쪽 산기슭 경사면에 분포되어 있다. 인접한 양산 북정리고분군과 같은 지역에 계곡을 사이에 두고 구분되어 있는데 실상 같은 성격의 고분군이다. 돌방은 길이 418㎝, 폭 140㎝, 높이 250㎝이다. 유물은 굽다리접시, 뚜껑, 적갈색 토기와 마구장식품, 띠고리, 쇠도끼 등이 출토되었다. 돌방의 구조나 출토 유물로 보아 6세기에서 7세기 전반에 걸쳐 축조된 신라 고분으로, 이 지역을 통치했던 중간 계층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앞트기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이 고분군은 인접한 양산 북정리 고분군과 같은 지역에 계곡을 사이에 두고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실상은 같은 성격의 고분군으로 유구나 출토 유물의 특징도 동일하다. 1990년과 2005년 동아대학교 박물관(현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 의해 부분적으로 발굴 또는 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내용
돌방은 길이 418㎝, 폭 140㎝, 높이 250㎝이고 관대는 길이 290㎝, 폭 140㎝, 높이 64㎝이며 입구부 북벽 높이 118㎝, 묘도 길이 78㎝, 폭 52㎝이다. 유물은 대부분 도굴되고 구석쪽 단벽 아래 공간과 관대 부분에서 굽다리 접시[高杯], 뚜껑[蓋], 적갈색 토기와 마구장식품, 띠고리[鉸具], 띠끝꾸미개(帶先金具: 띠꾸미개), 쇠도끼(철부(鐵斧)), 쇠낫[鐵鎌], 작은손칼(소도자(小刀子)) 등이 출토되었다.
그밖에 나머지 홑덧널식〔單槨式〕 소형분들은 구조적으로 대형분과 같이 입구를 북쪽에 두는 앞트기식 돌방이 대부분이지만 시기적으로 늦은 고분은 돌방의 폭이 넓어지고 입구가 남쪽으로 이동되어 있다. 또 여러덧널식[多槨式]은 지형상 낮은 곳에 주곽이 배치되고 높은 곳에 독[甕棺]이나 돌널[石棺], 돌덧널[石槨] 등 소형유구가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5년 정비복원을 위한 시굴조사에서도 대 · 소형분 53기가 확인되었는데 유구나 유물의 특징은 앞서 서술한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양산신기리고분군 보수정비를 위한 문화유적시굴조사보고서』(동아대학교박물관, 2007)
- 「양산신기리고분군 1」(심봉근,『고고역사학지』11·12,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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