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진도개 (개)

진도의 진도개
진도의 진도개
동물
생물
국가유산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
생물/동물
원산지
전라남도 진도군
서식지
전라남도 진도군
종명
Canis lupus familiaris
학명
Canis lupus familiaris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진도의 진도개(珍島의 珍島犬)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생활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1962년 12월 07일 지정)
소재지
전남 진도군 진도읍 진도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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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진도의 진돗개는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이다. 약 3천년 전 동남아에서 유래한 벼농사 기술과 함께 한반도에 유입된 남방견의 후손이다. 한반도 남쪽 끝 도서 지방에 서식하면서 지금까지 전천후 사냥 기술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뛰어난 독립심과 충성심이 돋보이는 중형견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 학자의 눈에 띄어 조선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국민적 사랑을 받는 대표적 국견이 되었다.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일대에서 길러오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의 개 품종.
형태와 생태

진돗개는 중형의 수렵견으로 중소 동물의 수렵에 적합한 견종이다. 오랫동안 진도 섬에 살면서 고라니, 토끼, 너구리 등 다양한 동물들을 스스로 추적하고 포획해가면서 그 생명을 유지해왔다. 진돗개는 오래 달릴 수 있는 지구력과 단거리에서의 빠른 속도, 야생 동물과의 격투 시에 필요한 대담한 승부 근성과 민첩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진돗개의 또 다른 성품적 특징 중에는 몸을 정갈하게 관리하며 용변 후 흙으로 덮는다든지, 독립심과 충성심이 뛰어난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생김새의 특징으로 겉 털은 강하고 윤택하며, 얼굴에는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고 꼬리의 털은 약간 길며, 털색은 황색 또는 백색이다. 키는 수컷은 5055㎝, 암컷은 4550㎝이며, 머리와 얼굴은 정면에서 보아 팔각형을 나타내며, 야무진 턱에 전체적인 인상은 온순하면서도 예민하다. 귀는 삼각형으로 약간 앞으로 숙여져 있으며 소리에 민감하게 움직인다.

코는 일반적으로 검은색이며 담홍색을 띤 것도 있다. 등은 튼튼하고 직선이며 어깨뼈에서부터 약간 경사를 이루고, 가슴이 매우 발달하여 깊이 패어졌다. 어깨는 튼튼하고 경쾌하며, 배는 긴장되어 늘어지지 않는다. 앞다리는 견고하여 직선이고, 뒷다리는 뒤쪽으로 힘있게 버티고 있다.

유전체 분석에 의하면, 진돗개 조상은 약 3천년 전 벼농사 기술을 가지고 북쪽으로 이동하던 동남아인을 따라 올라온 남방개이다.

관련 풍속

진돗개는 1938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조선의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일제는 1931년 아키타개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시작으로 1937년까지 6종류의 개를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1937년 경성제국대학 모리 교수가 식민지의 개도 일본 본토의 개와 닮았다는, 즉 ‘내선일체(內鮮一體)의 징표’로 진돗개를 추천하였고 조선총독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진돗개라는 고유명사는 모리 교수가 처음으로 쓰기 시작하였기에 민속학적, 인문학적 자료가 전혀 없는 이유가 된다. 진돗개가 품종으로 정립되는 과정에서 모리 교수가 차용한 기주견의 견종 표준과 일제의 행정력은 진돗개 초기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해방 후 우리 정부가 이를 승계하여 1962년에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재지정하였고, 당시 정부가 인정한 유일한 토종개가 된 진돗개는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다.

현황

1967년 제정된 「한국진도개보호육성법」과 「국가유산기본법」에 의하여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 1968년 한국진도개보육협동조합이 발족하여, 진돗개의 외부 반출과 혼혈 방지 등에 힘써 우수한 혈통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진돗개의 관리 주체는 진도군으로 진돗개보호지구[진도군]를 지정하여 1,200두 정도를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문화재대관: 천연기념물편』(문화재관리국, 1993)
김정호, 『진도견』(전남일보사, 1979)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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