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칠성도 ( )

구례 천은사 칠성탱
구례 천은사 칠성탱
회화
작품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에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 불화.
이칭
이칭
천은사 치성광여래도(泉隱寺 熾盛光如來圖), 천은사 치성광불도
작품/서화
창작 연도
17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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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천은사 「칠성도」는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에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 불화이다. 1749년 제작되었으며, 현재 소장처는 미상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고, 크기는 세로 105㎝, 가로 136㎝이다. 북극성과 북두칠성 등 밤하늘의 별을 불격화하여 그렸다. 북극성은 중앙의 치성광불로 형상화하였으며, 북두칠성은 화면 상단에 칠여래로 나타내었다. 그 주위와 화면 아래쪽에는 28수를 비롯한 여러 별을 권속으로 배치하였다.

목차
정의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에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 불화.
형태 및 특징

화면 하단의 화기(畵記)를 통해 1749년에 제작되어 천은사에 봉안되었던 불화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소장처는 미상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으며, 크기는 세로 105㎝, 가로 136㎝이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의 중앙에 북극성을 불격화한 치성광불(熾盛光佛)과 협시인 일광보살(日光菩薩) · 월광보살(月光菩薩)을 두고, 그 위로 북두칠성을 형상화한 칠여래(七如來)를 병렬로 배치하였다. 화면의 중단과 하단에는 28수(宿)와 삼대육성(三臺六星)을 배치하였다.

치성광삼존은 공통된 하나의 광배를 배경으로 서 있고, 칠여래는 각기 원형의 주1을 갖추었다. 각 존상은 짙은 바탕색을 배경으로 색색의 구름을 타고 서 있는 모습으로, 마치 밤하늘로부터 치성광불과 권속들이 강림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붉은색을 비롯해 중간색을 적절히 사용하여 인물에 생동감이 있다.

조선 후기 치성광불을 그린 불화는 크게 두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설법도 형식으로, 연화대좌 위에 앉아 설법하는 치성광불을 중심으로 그린 형식이다. 다른 하나는 치성광불이 소가 끄는 수레를 타고 권속들과 함께 강림하는 장면을 그린 형식이다. 그런데 천은사 「칠성도」는 그러한 형식을 벗어나 주존을 비롯한 권속들을 병렬식으로 나열하였다. 도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각 존상 옆에 붉은색의 칸을 마련하여 명칭을 기재한 점도 특징적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의 미 16: 조선불화』(중앙일보사, 1984)

논문

정진희, 「한국 치성광여래 신앙과 도상 연구」(동국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7)
차재선, 「조선조 칠성불화의 연구」(『고고미술』 186, 한국미술사학회, 1990)
주석
주1

부처나 보살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빛. 탱화 따위에서 머리 언저리에 동그라미를 그려 나타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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