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봉녕사 약사전에 있는 2점의 개항기 불화.
내용
신중도는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신들을 한 화면에 그린 불화로, 등장하는 존격에 따라 여러 형식으로 분류될 수 있다. 봉녕사의 「신중도」는 녹색의 원형 두광(頭光)을 갖춘 범천(梵天)과 제석천(帝釋天), 위태천(韋駄天)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권속들을 배치한 형식이다. 화면의 상단에는 연꽃을 든 범천과 제석천을 중앙에 두고 일월천자(日月天子), 천동(天童) · 천녀(天女) 등 천부(天部)의 권속을 배치하였고, 그 아래는 새 날개형의 화려한 투구를 쓰고 금강저를 짚고 서 있는 위태천을 중심으로 무장을 한 권속들을 배치하였다.
현왕도는 사후 3일 만에 망자를 심판하는 현왕의 재판 장면을 그린 불화로, 판관(判官), 녹사(錄事), 사자(使者) 등의 권속을 함께 그린 불화이다. 현왕은 『권공제반문(勸供諸般文)』 등의 의식집을 통해, 망자의 극락왕생을 위한 현왕재의 주존이자, 염라대왕이 미래세에 성불하게 되는 보현왕여래(普賢王如來)로 알려져 있다. 화면의 중앙에 경전을 얹은 관을 쓴 현왕이 집무 탁자를 두고 상반신을 기울이며 재판을 주도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였고, 주변의 권속들도 이를 보좌하는 듯 분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권공제반문(勸供諸般文)』
단행본
- 김정희, 『찬란한 불교 미술의 세계 불화』(돌베개, 2009)
논문
- 김현중, 「조선시대 신중도 연구」(동국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18)
- 김윤희, 「조선후기 명계불화 현왕도 연구」(『미술사학연구』 270, 한국미술사학회, 2011)
인터넷 자료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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