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불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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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 영산회상벽화
안동 봉정사 영산회상벽화
회화
개념
불교의 개조인 석가모니불을 단독으로 혹은 협시보살 및 권속들과 함께 그린 불화.
이칭
이칭
석가여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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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석가모니불화는 불교의 개조인 석가모니불을 단독으로 혹은 협시보살 및 권속들과 함께 그린 불화이다. 석가모니가 인도의 영축산에서 청중들에 둘러싸여 『묘법연화경』을 설하는 장면을 담았다. 사찰에서는 대웅전·영산전, 또는 팔상전등의 후불도로 봉안되었다. 대형 불화인 괘불로도 제작되어 야외의식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목차
정의
불교의 개조인 석가모니불을 단독으로 혹은 협시보살 및 권속들과 함께 그린 불화.
내용

석가모니불불교의 개조(開祖)로서 불교 미술의 초기 단계부터 석가모니의 전생과 전기가 꾸준히 시각화되었다. 석가모니불을 대상으로 한 불화는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되었는데, 그 중 서사화로는 석가모니의 전기를 그린 불전도(佛傳圖)와 석가모니의 전생을 그린 본생도( 本生圖)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에 특히 석가모니의 전기 중 중요한 사건들을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석가팔상도가 전개된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열반도나 석가출산도 등 석가모니의 일생 중 특정 장면이 독립적으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일반적으로 석가모니불화는 석가모니가 인도의 영축산(靈鷲山)에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설법하는 모습을 담은 석가설법도 형식으로 제작된 불화를 지칭한다. 석가모니불화는 사찰에서 대웅전(大雄殿) · 영산전(靈山殿), 또는 팔상전(八相殿)등 주요 전각의 후불도로 봉안되며, 정면성이 강한 예배용 존상화이다. 석가모니불만을 그린 석가독존도 형식이 있고, 석가삼존도는 석가모니와 양 협시보살인 문수보살보현보살을 함께 그린 형식이다. 석가삼존 외에 타방불, 제보살, 천인, 사천왕, 팔부중, 금강, 불제자 등 석가모니의 설법을 들으러 영축산에 모인 많은 청중들을 함께 그린 형식을 영산회상도라고도 칭한다. 석가모니는 화면의 중앙에 광배를 갖추고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자세로 주1을 취한 모습으로 표현되며, 석가모니를 둘러싼 청중들은 위계에 따라 크기를 달리하여 정연한 화면 구성을 보인다. 1725년에 제작된 전라남도 순천 송광사 영산전 「석가설법도[혹은 영산회상도]」는 『법화경』에 의거하여 청중 가운데 왕과 왕비, 대신들을 비롯해 석가모니를 향해 무릎을 꿇고 앉아 석가모니에게 질문하는 청문자(聽聞者)까지 실감나게 묘사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석가모니를 그린 고려 불화도 드물지만 현전하고 있지만, 대체로 조선시대 사찰의 대웅전, 영산전, 팔상전 등 석가모니를 봉안하는 전각의 후불화로 제작되었다. 거는 형식의 탱화가 전각 내 봉안용 불화로 자리잡기 전에는 벽화로 그려지기도 하였다. 석가모니불화는 야외의식용 대형 불화인 괘불(掛佛)로도 제작되어 영산재(靈山齋)와 같은 의식의 주존으로 예배되었다. 괘불의 경우 도량에 강림하는 부처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점차 입상으로 제작되는 경향을 보인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의 불화 화기집』(성보문화재연구원, 2011)
김정희, 『찬란한 불교 미술의 세계 불화』(돌베개, 2009)
박은경, 『조선전기 불화연구』(시공아트, 2008)
주석
주1

악마를 항복하게 하는 인상(印相). 왼손을 무릎 위에 두고 오른손은 내리어 땅을 가리키는 인상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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