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학자 홍길주의 시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1은 잡문기 1로, 잡저(雜著)가 수록되어 있다. 권2는 잡문기 2로, 기(記)‧전(傳)이 수록되어 있다. 권3은 잡문기 3으로, 행장(行狀)‧술(述)‧묘지명(墓誌銘)‧묘갈(墓碣)이 수록되어 있다. 권4는 잡문기 4로, 서(序)가 수록되어 있다. 권5는 잡문기 5로, 서‧제발(題跋)이 수록되어 있다. 권6은 잡문기 6으로, 서(書)‧진향문(進香文)‧제문(祭文)이 수록되어 있다. 권7은 잡문기 7로, 찬(贊)‧명(銘)‧송(頌)‧변려(騈儷)가 수록되어 있다.
권8은 잡시기 1, 권9는 잡시기 2, 권10은 잡시기 3이다. 잡시기에 수록된 한시 작품들은 시체별로 분류하지 않고 대체로 창작 시기별로 정리되어 있다. 권11은 총비기 1, 권12는 총비기 2, 권13은 총비기 3, 권14는 총비기 4, 권15는 총비기 5이다. 총비기에 실린 글들은 각각 책으로 만들 수 있는 독립된 성격의 저술들이다. 권16은 잡문별기로, 잡저‧설(說)‧서(序)‧부(賦)가 수록되어 있다.
잡문기와 잡문별기에 수록된 다양한 문체의 한문 산문 작품들은 홍길주의 현실 인식, 사상 및 학문 체계, 문예 및 역사의식 등을 다채롭게 담고 있는데, 글쓰기 스타일도 평범하지 않고 독특하고 개성적인 문체를 구사하였다. 잡시기에 수록된 한시 작품들은 시사(詩社)의 모임에서 지어진 것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 외에 차운시나 화답시와 같은 증답 한시가 있다. 형식으로는 율시가 위주이지만, 100여 운에 이르는 장편 고시도 있다. 총비기 가운데 『수여방필』‧『수여난필』‧『수여연필』은 이른바 ‘수여삼필(睡餘三筆)’이라고 하는 필기류 저작이다. 신변잡기, 학문적 견해, 일상적 교훈과 처세의 방도, 문학론, 문학적 유희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자유롭게 기록한 것이다.
「제전(制田)」이나 「의리(議吏)」와 같은 글은 현실 인식과 개혁적 구상을 담고 있다. 균전과 정전, 그리고 현행의 전제가 실정에 맞지 않음을 비판하며, 지방관들의 무능과 아전들의 농단을 고발하였다. 「독장자(讀莊子)」는 장자(莊子)의 역설적 상상력을 다시 한번 뒤집는 역설을 구사하고 있는 글이다. 「석몽(釋夢)」이나 「석몽계(釋夢繫)」와 같은 글은 꿈을 주된 제재로 경정의 문제를 패러디하는 글쓰기 실험이 구사된 작품이다. 「관엽기(觀獵記)」, 「기엽자대(記獵者對)」, 「복청(復聽)」 등은 우언으로 된 작품들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박무영 외, 『표롱을첨』(태학사, 2006)
- 박무영 외, 『항해병함』(태학사, 2006)
- 박무영 외, 『현수갑고』(태학사, 2006)
논문
- 최식, 「항해 홍길주의 독서취향과 『서림일위』」(『대동한문학』 29, 대동한문학회, 2008)
- 최원경, 「항해 홍길주의 『숙수념』: 지식과 공간의 인식」(성균관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2008)
- 이홍식, 「항해 홍길주의 초기 고문론 연구: 『현수갑고』를 중심으로」(『한국학논집』 39,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05)
- 김철범, 「19세기 고문가의 문학론에 대한 연구: 홍석주‧김매순‧홍길주를 중심으로」(성균관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199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