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정음사에서 윤동주의 시 「서시」·「자화상」·「별헤는 밤」등을 수록하여 1948년에 간행한 시집.
개설
편찬/발간 경위
원래 이 시집의 제목은 ‘병원(病院)’으로 붙일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정병욱의 회고에 의하면 ‘당시의 세상이 온통 환자투성이’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내용
이후 윤동주의 10주기를 맞아 1955년 정음사에서 간행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아우 윤일주(尹一柱)의 「선백(先伯)의 생애」가 첨가 수록되었다. 1968년 정음사에서 간행한 증보판 시집은 시 66편, 동시 22편, 산문 5편이 5부로 나뉘어 실려 있고, 백철(白鐵)의 「암흑기 하늘의 별」, 박두진(朴斗鎭)의 『윤동주의 시』, 그리고 장덕순(張德順) · 문익환(文益煥) 두 사람의 글이 회고 형식으로 실려 있고 연보가 붙어 있다.
의의와 평가
윤동주의 작품 경향은 어둠의 색채로 물들어 있고, 밤의 이미지로 가득 차 있을 정도로 절망과 공포, 그리고 비탄 등 부정적 현실이 팽배하고 있다. 이는 윤동주의 현실 인식이 비극적 세계관에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불변하는 것에 대한 이상과 염원은 일제 암흑기를 이겨나가는 예언적인 시인의 모습을 나타내어준다.
참고문헌
- 『한국현대시인연구(韓國現代詩人硏究)』(김재홍, 일지사, 1986)
- 『윤동주연구(尹東柱硏究)』(마광수, 정음사, 1983)
- 『윤동주평전(尹東柱評傳)』(이건청, 문학세계사,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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