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9월 11일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서 세계 각지의 한인 대표자 200여 명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당일 연합회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분투하자는 연설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동포연합회는 1922년 9월 14일자 『동아일보』 기사 "한국동포연합회(韓國同胞聯合會), 상해에서 세계 각지에 잇는 조선인 대표 200여명이 회의"에만 기록되어 있을 뿐, 현재까지는 다른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존재 자체가 의문시된다.
1923년 1월부터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민대표회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명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