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는 1464년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반야바라밀다심경』을 풀이한 주석서이다. 이 책은 1464년 세조의 명령으로 효령대군과 한계희 등이 국역한 불경으로, 간경도감에서 1책 목판으로 간행되었다. 당나라 법장이 저술한 『반야심경약소』에 송나라 중희가 저술한 『현정기』가 저본이다. 조선 초기 목판본으로, 사주쌍변의 구성과 정교한 인쇄상태를 보이며, 현재 동두천시 자재암과 서울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세조가 불경 간행을 위해 설치한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국역본으로 조선 초기 정음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199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의
1464년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반야바라밀다심경』을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이 책은 조선 세조 때 간경도감에서 간행되어 현재 동두천시 소재의 자재암(自在庵) 외에 서울대 등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재암본은 전체적으로 양호하나, 표지는 지질과 실선으로 보아 근래에 새로 개장한 것으로 보인다. 표제는 아무런 표기도 없고, 권수에는 ‘진금강경심경전(進金剛經心經箋)’이란 제기 아래 1464년(천순 8)에 황수신이 쓴 진전문이 실려 있다. 특히 권수면에는 내용을 알 수 없는 장서인이 날인되어 있고, 아래에는 간경도감 ‘교정(校正)’인이 찍혀 있다.
진전문에 이어 권두제에는 ‘반야심경소현정기병서(般若心經疏顯正記幷序)’라는 서제(序題)가 기재되어 있고, 다음 행에 ‘진운사문석 중희 술(縉雲沙門釋 仲希 述)’이란 저자표시가 보인다. 그리고 5행에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라는 서명이 보이고 있으며, 이하 약소의 내용이 장14까지 수록되어 있다. 장15부터는 심경의 내용이 주석과 함께 수록되어 본문이 시작되고 있다. 권말에는 한계희(韓繼禧)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는데, 발문의 말미 일부가 잘려있다.
내용
현재 알려지고 있는 『반야심경』의 주석서로는 신라시대 원측(圓測)의 「반야심경소(般若心經疏)」1권과 「반야바라밀다심경찬(般若波羅蜜多心經贊)」1권, 원효(元曉)의 「반야심경소」1권, 태현(太賢)의 「반야심경고적기(般若心經古迹記)」1권과 「반야심경주(般若心經註)」2권 등이 있다. 현존본은 원측의 「반야심경소」1권 뿐이며, 최근에는 많은 번역본 및 해설서가 간행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 『국보(國寶)』12 서예(書藝)·전적(典籍)(천혜봉 편, 예경산업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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