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따개비는 갑각류 따개비과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바위나 암초 등에 붙어 고착생활을 한다. 몸길이는 대략 10∼15㎜로 해양성이며 난생이다. 몸은 산(山) 자 모양이며 딱딱한 석회질 껍데기로 덮여 있다. 부착성이 강해 해안가 바위뿐만 아니라 선박이나 고래, 바다거북의 몸에도 단단히 들러붙어 일생을 지낸다. 울릉도와 같은 바닷가에서 칼국수, 엑기스 등으로 식용한다. 거북이의 손을 닮은 거북손은 자루형 따개비류다. 울릉도에서는 ‘보찰’ 또는 ‘검정발’이라고도 부른다. ‘무인도의 영양식’이라고 불리며 통째로 삶아 연한 부분을 먹는다.
정의
갑각류 따개비과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개설
생태
삿갓 모양의 단단한 석회질 껍데기로 덮여 있는 따개비는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을 때는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껍데기 입구의 문을 꼭 닫은 채 밀물 때까지 버티다가, 몸이 물에 잠기면 입구를 활짝 열고 넝쿨같이 생긴 여섯 쌍의 만각을 휘저어 물속의 플랑크톤을 잡아먹는다. 입구를 열고 닫고, 만각을 뻗어내서 휘젓는 일련의 동작들은 상당히 민첩하다. 부착성이 강한 따개비는 해안가 바위뿐만 아니라 선박이나 고래, 바다거북의 몸에도 석회질을 분비하여 단단히 들러붙어 일생을 지낸다. 따개비는 한번 부착하면 이동할 수 없다. 그리고 이들은 번식을 위해 교미를 한다. 여러 개체가 가까이 밀집해서 살아가는 따개비는 옆에 있는 개체를 항해 교미침을 뻗어 정액을 주입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현황
참고문헌
- 『한국동식물도감』38(교육부, 1998)
- 「한국산 따개비류: 갑각 강, 만각 아강, 완흉 목」(김일회,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85)
-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www.nibr.go.kr/species)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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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어떤 물건이나 다른 생물체에 붙어서 사는 생활.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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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물 위나 물속, 또는 공기 중에 떠다님.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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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변태하는 동물의 어린것. 배(胚)와 성체의 중간 시기로, 독립된 생활을 영위하며 성체와는 현저하게 다른 모양과 습성을 가진다. 곤충에서는 애벌레라고 하며, 개구리에 대한 올챙이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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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동물의 몸통에 가지처럼 붙어 있는 기관이나 부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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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의 부분. 만조 때에는 바닷물에 잠기고 간조 때에는 공기에 드러나는 등 생물에 있어서는 혹독한 환경이 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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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한 개체에 암수 두 생식 기관을 갖춘 것. 지렁이, 달팽이, 선충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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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따개빗과의 갑각류. 표면에 세로로 융기가 나 있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분포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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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따개빗과의 절지동물. 지름은 1~1.5cm이며, 껍질은 어두운 회색에 수직으로 자주색 줄이 많이 있다. 몸은 각판으로 싸여 있으며 입은 크고 마름모꼴이다. 암수한몸으로 난생을 하며, 바닷가의 갯바위에 붙어 산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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