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전기, 서산 강당사에서 학조가 편찬한 『오대진언』 중 「수구즉득다라니」 부분만 간행한 『오대진언수구경』을 새긴 목판.
연원
『오대진언』은 「대비심대다라니(大悲心大陀羅尼)」, 「관세음보살여의주수진언(觀世音菩薩如意珠手眞言)」, 「수구즉득다라니(隨求卽得陀羅尼)」, 「대불정다라니(大佛頂陀羅尼)」, 「불정존승다라니(佛頂尊勝陀羅尼)」를 수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개심사 소장 목판은 「수구즉득다라니」 부분만 별도로 간행할 목적으로 판각한 『오대진언수구경(五大眞言隨求經)』이다.
형태와 제작 방식
말미에 새겨진 “만력삼십이년갑진십이월서산지가야산강당사개간(萬曆三十二年甲辰十二月瑞山地伽耶山講堂寺開刊)”의 기록으로 1604년(선조 37)[만력 32] 가야산 강당사에서 판각했음을 알 수 있다.
서산군 읍지 성격의 『호산록(湖山錄)』에 보원사(普願寺)가 강당사로 불린다는 기록이 있어 강당사는 보원사의 다른 이름인 것이 확인된다. 현재 서산 개심사에 소장되어 있다.
변천 및 현황
이 가운데 개심사 『오대진언』 목판은 「수구즉득다라니」 부분만 분리하여 『오대진언수구경』으로 간행한 것이 특징이다. 『오대진언』 목판은 조선시대 사찰 인쇄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불교학, 서지학, 국어학 등 학술 연구에 있어서도 그 가치가 크다. 2017년 12월 2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논문
- 안영희, 「진언의 한글 표기법 연구: 오대진언(1485)를 중심으로」(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8)
- 안주호, 「오대진언집에 나타난 표기의 특징 연구: 성암본과 상원사본을 중심으로」(『한국어학』 25, 한국어학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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