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주병과 다병의 용도로 제작된 대형 백자병.
제작 배경
형태 및 특징
잡물이 미량 포함된 백토에 투명유를 시유하여 광택이 돌고 굽 접지면에 가는 모래를 받쳐 구웠다. 번조 과정에서 생긴 잔 빙렬이 있으며, 철분과 유약말림으로 발생한 핀 홀이 몸체 여러 군데에서 보인다. 또한 이 병에 담았던 액체가 하단부에 스미어 나와 흔적으로 남아 있지만 전체적으로 은은한 순백의 유색을 띠고 있다.
굽은 일부 파손되었고 높은 편이다. 성형 시에는 60㎝ 정도의 대형으로 제작해야 해서 굽을 별도로 제작해서 접합한 것으로 보인다. 18세기 백자병의 기형은 목이 몸체와 같은 비례로 길어지지만 이 병은 목이 매우 긴 편이다. 몸체는 둥근 달항아리보다는 약간 타원형에 가깝다.
18세기 전반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해강도자미술관 소장 백자철화진상다병명병(白磁鐵畫進上茶甁銘甁)의 형태와 유사하며 왕실 연회용 주병이나 차를 담아 따르는 다병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강경숙, 『한국 도자사』(예경, 2012)
- 방병선, 『조선후기백자연구』(일지사, 2000)
웹페이지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http://www.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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