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표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88년 6월 8일
사망 연도
1921년
출생지
충청남도 공주
주요 경력
상하이한인청년회 통신부장
대표 상훈
대통령 표창(1968)|건국훈장 애국장(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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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오익표는 일제강점기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충청남도 공주에서 출생하였으며, 일본 도쿄에 유학하였다. 1918년 귀국한 후 3·1운동 당시 공주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3·1운동 이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하여 의정원 충청도 의원, 상하이한인청년회 통신부장 등으로 활동하였다. 1921년 러시아 연해주 소왕영(지금의 우수리스크)에서 조직된 전국청년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소성학교를 설립 운영하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하였다.

정의
일제강점기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인적 사항

오익표(吳翼杓)는 1888년 6월 8일 충청도 공주목 동부면 옥룡동(지금의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서 태어났다. 공주 영명학교와 서울 감리신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로 유학하였다. 아오야마가쿠인〔靑山學院〕에 재학 중 1918년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귀국하였다.

주요 활동

1919년 3 · 1운동이 일어나자 고향 공주에서 3월 12일과 3월 15일 만세 시위에 참가하고, 일본 경찰의 체포를 피하여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하여 1919년 4월 7일 의정원 충청도 의원으로 선출되어 본격적인 항일운동에 참여하였다. 5월 6일에는 제4회 임시의정원회에서 충청도 구급의연금 모집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19년 5월 4일에는 상하이한인청년회 내에 청년단을 조직하고 통신부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임시정부 지원을 결정하기도 하였다. 1919년 8월에는 러시아 연해주 소왕영(蘇王營, 지금의 우수리스크)으로 이주하여 한민학교(韓民學校)에서 조직된 전국청년연합회에서 유영락(柳永樂)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신은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항일운동을 계속하였다.

1919년 11월 15일 상하이에서 재건된 대한적십자 회원으로도 참여하였다. 그후 러시아에서 소성학교(蘇城學校)를 설립 운영하다가 1921년에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1968년 대통령 표창,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원전

『대한민국임시정부자료집』 31-관련 단체 Ⅰ(국사편찬위원회, 2009)
『대한민국임시정부 자료집-조선민족운동연감』 별책 2(국사편찬위원회, 2009)
『한국민족운동사료』(중국편)(국회도서관, 1974)
金正明 編, 『朝鮮獨立運動』Ⅱ(原書房, 1967)
「상해 불령선인에 관한 건」(상해총영사, 1920. 6. 9.)
「조선독립운동에 관한 상해정보」(4)(1919. 5. 21.)
「독립운동에 관한 건」(조선총독부 경무총감부 고등경찰과. 1919. 5. 13.)

단행본

김승학, 『한국독립사』(독립문화사, 1965)
문일민, 『한국독립운동사』(애국동지원호회, 1956)
채근식, 『무장독립운동비사』(공보처, 1949)

신문

『신한민보』(1919. 11. 20.)
『신한민보』(1919. 9. 6.)
『매일신보』(1919. 9. 3.)

인터넷 자료

공훈전자사료관(http://e-gonghun.mpva.go.kr)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http://db.history.go.kr)
집필자
성주현(1923 제노사이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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