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사선정과 함께 공무변·식무변·무소유·비상비비상처정 등 무색계의 4가지 불교수행법. 무색계정.
개설
연원 및 변천
내용
무소유처정은 허공과 의식에 집중했던 이전 선정을 초월하여 의식의 대상에 어떤 것도 소유하지 않는 무소유의 상태에 머무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상비비상처정은 삼계(三界: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가장 최상 단계에 있는 상태이므로 유정처(有頂處), 혹은 유정천(有頂天)이라고 한다. 이 선정에서는 의식의 대상이 인식할 수 없는 대상으로 있기 때문에 비상(非想)이지만, 미세하게 잠재되어 있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비비상(非非想)이라 한다.
사무색정에서 각 선정은 이전의 선정 단계에서 체험한 상태의 본질이 질병, 종기, 상처, 가시와 같이 고통스럽고 무상하며 허망하다는 것을 통찰하여 그 집중 상태를 해체하면서 초월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비상비비상처정 역시 9차제정 중 8번째 선정 단계로서, 이 역시 해체하여 상수멸진정(想受滅盡定)으로 초월해야 한다.
참고문헌
- 『숫타니파타』
- 『앙굿따라니까야』
- 『대지도론(大智度論)』
- 『대집법문경(大集法門經)』
- 『법온족론(法蘊足論)』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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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인도ㆍ유럽 어족의 인도ㆍ이란 어파에 속한 언어. 중기(中期) 인도ㆍ아리아 제어(諸語)의 하나로, 실론ㆍ미얀마ㆍ샴 등지에 있는 남방 소승 불교의 성전에 쓰인 말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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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삼계(三界)의 하나. 육체와 물질의 속박을 벗어난 정신적인 사유(思惟)의 세계를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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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욕계를 떠나 색계에서 도를 닦는 초선, 이선, 삼선, 사선의 네 단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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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사공정을 닦아서 태어나는 곳. 공무변처(空無邊處), 식무변처(識無邊處), 무소유처(無所有處), 비상 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를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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