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수원갈비는 소갈비를 소금, 참기름, 파, 마늘, 후추, 설탕, 통깨 등으로 양념해 구운 것으로 수원의 대표 향토음식이다. 경기도 수원의 화춘옥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수원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수원갈비의 특징은 갈빗대의 길이가 10~13㎝로 크며, 간장과 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 재염, 참기름, 파, 마늘, 후추, 설탕, 통깨로 양념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소금으로 양념을 하기 때문에 수원갈비는 고기의 색이 변형되지 않고 육질과 색깔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의
소갈비를 양념해 구운 것으로 수원의 대표 향토음식.
연원 및 변천
창업주의 뒤를 이어 아들 이영근(1926~1992)이 2대 사장이 되었다. 이영근은 화춘옥 갈비의 명성을 만든 장본인으로 평가받는다. 화춘옥은 당시 장택상 수도 경찰청장이 사흘이 멀다하고 시흥에서 말을 타고 달려와 포식을 했다고 해서 유명해졌다. 각종 언론에도 보도되고 신익희, 박정희 같은 정치인도 자주 찾았다. 이귀성 창업주의 손자인 이광문 3대 사장은 ‘화춘옥’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를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지방 순시를 다녀오면서 화춘옥에 들러 식사를 하면 당시 라디오 방송에서는 “지방 순시 다녀오는 길에 식사는 화춘옥에서 하고 청와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방송을 하였다. 이광문은 이런 방송이 자주 나가서 화춘옥이 유명해졌으며,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화춘옥에 종종 들러 해장국을 먹곤 했다고 회고하였다. 화춘옥은 1979년 폐업했지만 이후 수원갈비를 배운 조리사들이 1980년대 동수원지역 갈비집에 영입되어 수원갈비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조리법
관련 풍속
참고문헌
단행본
- 이규진·조미숙, 『불고기-한국 고기구이의 문화사-』(따비, 2021)
- 수원박물관, 『수원 근·현대사 증언 자료집 7-수원갈비를 만든 사람들-』(수원박물관, 2015)
- 수원박물관, 『수원 근·현대사 증언 자료집 7-수원갈비를 만든 사람들(2)(보유편)-』(수원박물관, 2017)
논문
- 이재규, 『수원갈비의 역사성에 관한 연구』(경기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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