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근은 일제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독립운동 자금과 연락문 등을 전달하며 항일 활동을 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1924년 8월 충청남도 서산군에서 태어났다. 1935년 10월 중국 펑톈 서탑신사 방화사건 때 어머니 정신기와 현장에 간 혐의로 체포되어 2주일간 구류되었다. 이후 1940년 일제의 감시를 피해 펑톈에서 사평가로 이주하였다. 1940년 7월 독립운동 관련 연락문과 군자금 등을 전달하기 위해 펑톈행 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으며, 2011년 사망하였다.
1924년 8월 17일 충청남도 서산군 안면면 정당리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정신기(鄭新奇)이다.
1935년 10월 중국 펑톈[奉天] 서탑신사(西塔神社) 방화사건 때 어머니 정신기와 현장에 간 혐의로 체포되어 2주일간 구류되었다.
이후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면서 조선에 대한 일제의 지배는 더욱 강화되었다. 일제는 한국의 인적 · 물적 자원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하여 황민화(皇民化)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였고, 이로 인해 독립운동에 대한 탄압도 더욱 가중되었다. 최예근은 1940년 1월 경찰의 감시를 피해 펑톈에서 사평가(四平家)로 이주하였다고 한다.
1940년 7월 23일 어머니의 지시로 독립운동 관련 연락문과 군자금을 전달하기 위해 펑톈행 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1년간 옥고를 겪었다. 광복 후 귀국하였으며, 2011년에 사망하였다.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