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선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대한독립 1주년 기념 축하 경고문」을 배포하다가 검거된 여성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여성
출생 연도
1878년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경기도 죽산군(현 경기도 안성시)
대표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관련 사건
대한독립 1주년 기념 축하 경고문 배포 사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박자선은 일제강점기 「대한독립 1주년 기념 축하 경고문」을 배포하다가 검거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1878년 경기도 죽산군에서 태어나 서울로 이주하였다. 1920년 2월 말, 3·1운동 1주년 기념 시위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대한독립 1주년 기념축하 경고문」 약 2,400매를 대전, 대구, 마산 등지에 배포하였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20년 12월 21일 ‘정치에 관한 범죄 처벌의 건’, 출판법,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정의
일제강점기, 「대한독립 1주년 기념 축하 경고문」을 배포하다가 검거된 여성 독립운동가.
인적사항

1878년 경기도 죽산군[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경성부 와룡동이며, 1920년 당시 안국동 114번지에서 독신으로 살고 있었다.

주요 활동

1920년 2월 말 안국동 자택에서 박기영을 만난 박자선은 경성부인성서학원(京城婦人聖書學院) 교사 이동욱(李東旭)이 작성한 「대한독립 1주년 기념 축하 경고문」[이하 「경고문」] 약 2,400장을 건네받았다. 1919년 「국민대회 취지서」 13도 대표자로 이름을 올린 이동욱은 1920년 독립선언 제1주년을 맞아, 전국적인 시위를 추진하며 장병준(張炳俊), 박기영(朴琪永)과 「경고문」을 작성, 인쇄하였다. 「경고문」에는 조선민족의 자각과 한국의 독립을 도모하고자, 남녀 학생의 동맹 휴교와 상업인의 폐점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자선에게 건네진 경고문은 약 800매씩 3개 꾸러미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이는 대전의 이길용(李吉用), 대구의 최일문(崔一文), 마산의 팽동주(彭東柱)에게 각각 배포하기 위해서였다.

2월 28일 박자선은 「경고문」을 치마폭에 숨겨 서울을 출발하였다. 대전역에 도착한 그는 대전역 직원 이길용을 만나 「경고문」 한 꾸러미와 편지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대구 남성정(南城町, 현 대구광역시 약전골목)에 사는 최일문(崔一文)에게 갔으나 만나지 못하고, 다음 날 마산으로 향하였다. 29일 마산으로 가서 상남동(上南洞)의 한 운송점 사무실에서 팽동주(彭東柱)를 만나 「경고문」 두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그에게는 만나지 못한 대구의 최일문에게 선언문을 송부하도록 부탁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길용은 「경고문」을 대전에 거주하는 한부(韓富)와 최성운(崔聖雲)에게 전달하여 대전 시내에 배부하도록 하였으며, 팽동주는 마산 시내에 수십 장을 살포하였다. 그러나 「경고문」을 배포한 직후 주도자들이 검거되면서 함께 붙잡혔다.

일본 경찰에 체포된 박자선은 3월 17일부터 1주일간 종로경찰서에서 신문을 받은 후 재판에 회부되었다. 1920년 12월 21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정치에 관한 범죄 처벌의 건’, 출판법,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참고문헌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황선익(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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