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르네상스』는 1988년 도서출판 서화에서 창간한 한국 최초의 순정만화잡지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독자를 겨냥하여 창간되었고, 상업적으로 성공하면서 다양한 만화잡지들이 잇따라 창간되었다. 만화잡지가 만화의 중심 매체가 되면서 만화는 만화방에서 빌려 보는 것이 아닌 서점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독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정의
1988년, 도서출판 서화에서 창간한 한국 최초의 순정만화잡지.
창간 경위
구성과 내용
창간 초기에는 주로 1980년대에 활동한 인기 작가들의 장편이 중심이었다. 그리고 이 잡지에는 역사물, 로맨스, SF, 코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연재되었으며, 이러한 구성은 1980년대 말 만화의 장르가 다양해지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르네상스』에 연재된 주요 작품으로는 황미나의 「엘 세뇨르」, 김혜린의 「테르미도르」, 「아라크노아」, 신일숙의 「1999년생」, 원수연의 「엘리오와 이베트」 등이 있다.
변천 및 현황
의의 및 평가
그리고 『르네상스』 이후 청소년을 겨냥한 주간 소년만화 전문잡지인 『아이큐 점프』가 창간되는 등 독자의 연령층과 주요 장르에 따라 월간지, 격주간지, 주간지 등 발행 간기를 세분화한 다양한 만화잡지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르네상스』의 성공 이후 순정만화 잡지가 활발하게 창간되었다는 점도 중요하다.
또한, 『르네상스』는 신인 작가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1989년부터 실시한 신인 작가 공모전을 통해 이강주, 문계주, 권선이, 우양숙, 유시진, 강모림, 이빈 등이 작가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참고문헌
원전
- 『르네상스』 창간호(도서출판 서화, 1988)
단행본
- 김소원, 『시대가 그려낸 소녀: 한·일 순정만화의 역사』(소명출판사, 202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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