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왕관 (마음의 )

만화
작품
1962년, 김종래가 한국전쟁과 이산가족을 소재로 한 소년의 성장을 다룬 동양화풍의 삽화체 만화.
작품/만화
발표 연도
1962년
작가
김종래
원작자
김종래
제작사
오성문화사, 제일출판문화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마음의 왕관」은 1962년 김종래가 한국전쟁과 이산가족을 소재로 한 소년의 성장을 다룬 동양화풍의 삽화체 만화이다. 동양화풍의 극화 스타일을 개척한 김종래의 작품으로, 뚜렷한 선악 구도에 기반한 인물 설정과 한국전쟁, 5·16 군사정변을 배경으로 한 시대적 소재가 삽화체 연출로 표현된 작품이다.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1960년대 한국 사회와 시대상을 묘사하고 있으며, 착하고 훌륭한 어린이로 자라야 한다는 등장인물들의 묘사 등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담긴 작품이다.

정의
1962년, 김종래가 한국전쟁과 이산가족을 소재로 한 소년의 성장을 다룬 동양화풍의 삽화체 만화.
저자

김종래는 1927년 충청남도 예산 출생으로 2001년 사망하였다. 전통 극화 스타일을 개척하였고 동양화풍 그림과 고전 사극 스타일로 유명한 한국 만화사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1958년 간행된 「엄마찾아 삼만리」는 1964년까지 10쇄를 찍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62년 「비 내리는 추풍령」, 「마음의 왕관」, 「앵무새 왕자」, 1964년 「칠보전」, 「흑진주」, 「쌍동이 전」, 「조국」, 1965년 「파도」, 「염불재」, 「잃어버린 그림자」, 「은장도」 등 1960년대를 중심으로 약 25년 간 활동하면서 2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시대극화의 붐을 일으킨 최초의 작품들이라 평할 수 있다. 1996년에는 대한민국만화문화대상, 2001년에는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구성 및 형식

작품의 사이즈는 세로 20.5㎝, 가로 15.0㎝이며, 총 페이지 수는 223p, 오성문화사에서 출판 당시 판매 가격은 100원이었다. 초창기에는 그림 옆에 지문을 넣는 삽화 형식으로 연재되었으나 이후 말풍선을 활용한 만화적 형식으로 연재하였다.

내용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1960년대 빈부격차가 심한 한국에서 살아가는 국민학생 영진은 리어카 장수인 아버지를 부끄러워한다. 이를 알게 된 아버지는 리어카 장수를 그만두고 무역회사에 취업했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실상은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게 된 아버지는 어느 날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 영진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겉모습보다는 속마음이 훌륭한 어린이가 되기로 결심하며 살아간다.

특징

1960년대 한국 사회상을 잘 담아내고 있으며, 빈부격차가 심했던 상황에서 꿋꿋이 희망을 품고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산가족, 반공주의, 빈부격차, 권력자들의 횡포 등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는 작가의 소재들이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담긴 작가의 대표적 작품이다. 1960년대 만화에 보편적으로 드러나는 정권이 요구하는 교훈적인 내용과 정부 친화적인 반공 이데올로기를 담고 있다.

의의 및 평가

동양화풍의 극화 스타일을 개척한 김종래의 작품으로, 뚜렷한 선악 구도에 기반한 인물 설정과 한국전쟁, 5·16 군사정변을 배경으로 한 시대적 소재가 삽화체 연출로 표현된 작품이다. 초창기에는 그림 옆에 지문을 넣는 삽화 형식으로 연재되었으나 이후 말풍선과 칸을 활용한 만화 형식으로 연재되었다. 만화적 표현법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1960년대 시대상 및 당시 시대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국민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김종옥 외, 『2021 한국만화박물관 소장자료: 1960~1965년 자료를 중심으로』(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1)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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