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청소년 훈련소 잡지이다.
일본어로 『렌세이노토모』라 불렸다. 연성소는 태릉(泰陵)에 있던 조선의 청소년 강제징집 훈련소였다. 전쟁을 홍보하는 홍보 글과 동화, 이야기, 만화 등의 내용이 실렸으며, 일본인 필자 외에 김소운이 참여했고 만화로는 김용환의 「ガンバリ面長サン[면장님 파이팅]」이 수록되었다.
김용환은 1945년 5월 고단샤[講談社]의 주1사원으로 『연성의 벗』 제작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다. 『연성의 벗』 참가 전후, 그는 일본에서 제국주의 미화에도 참여했다. 『와카사쿠라[若櫻]』 1944년 7월호에 「南海の血鬪 敵陣潛入 三十五日[남해의 혈투 적진 잠입 35일]」을 그렸고 『少國民の友』 1944년 3월호에 「岫巖城の日章旗[수암성의 일장기]」를 그리기도 했다. 따라서 그가 일본 제국주의를 위한 복무와 창작은 전혀 이질적인 것이 아니었다.
잡지 발행처는 연성의 벗사[練成の友社]로 경성부 남대문통 1정목 16번지(京城府 南大門通 一丁目 16番地)에 있었으며, 월간지이다. 본문은 대부분 주2로 표기되어 있다.
김용환의 행적과 당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잡지의 과정을 알기위한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