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 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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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근해」는 1930년 1월 『조선강단』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3인칭 서술자가 동해안의 항구를 떠나 연해주로 향하는 여객선의 내부를 공간 이동에 따라 인물 군상을 바라보면서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작품은 동반자작가로 평가받던 이효석이 식민지 조선의 억압적 현실과 달리, 계급 간 차별이 철폐되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연해주(소비에트)를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노령근해 (露領近海)
「노령근해」는 1930년 1월 『조선강단』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3인칭 서술자가 동해안의 항구를 떠나 연해주로 향하는 여객선의 내부를 공간 이동에 따라 인물 군상을 바라보면서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작품은 동반자작가로 평가받던 이효석이 식민지 조선의 억압적 현실과 달리, 계급 간 차별이 철폐되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연해주(소비에트)를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오리온과 능금」은 1932년 2월 『삼천리』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1인칭 주인공 서술자가 프롤레타리아 계급 의식에 기반한 시대적 사명을 가진 나와 개인의 사적 욕망을 내세우는 나오미 사이의 대립 구도를 서사화하고 있다. 사회주의적 비전과 전망을 일정 부분 문학 세계에 녹여내 동반자작가로 평가 받던 이효석이 1930년대 이후 개인의 사적 욕망의 세계로 전환하는 과정에 씌어진 작품이다.
오리온과 능금 (Orion과 능금)
「오리온과 능금」은 1932년 2월 『삼천리』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1인칭 주인공 서술자가 프롤레타리아 계급 의식에 기반한 시대적 사명을 가진 나와 개인의 사적 욕망을 내세우는 나오미 사이의 대립 구도를 서사화하고 있다. 사회주의적 비전과 전망을 일정 부분 문학 세계에 녹여내 동반자작가로 평가 받던 이효석이 1930년대 이후 개인의 사적 욕망의 세계로 전환하는 과정에 씌어진 작품이다.
「황제」는 1939년 7월 『문장』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의식의 흐름 수법을 통해 나폴레옹의 전기를 재구성하였다. 유배지에서 죽음을 앞둔 나폴레옹은 자신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회상하며 과잉된 자의식 속에서 자신의 몰락 과정을 끝까지 거부한다. 이효석은 이 소설에서 신뢰할 수 없는 서술자인 황제의 목소리를 통해, 유럽 정복의 야망을 지닌 나폴레옹의 비극적 생애에 대한 냉소적이고 풍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황제 (皇帝)
「황제」는 1939년 7월 『문장』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의식의 흐름 수법을 통해 나폴레옹의 전기를 재구성하였다. 유배지에서 죽음을 앞둔 나폴레옹은 자신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회상하며 과잉된 자의식 속에서 자신의 몰락 과정을 끝까지 거부한다. 이효석은 이 소설에서 신뢰할 수 없는 서술자인 황제의 목소리를 통해, 유럽 정복의 야망을 지닌 나폴레옹의 비극적 생애에 대한 냉소적이고 풍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산」은 1936년 1월 『삼천리』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머슴살이를 하던 주인공이 쫓겨나 산속에서 생활하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는 작품이다.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주인공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작품의 서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과 마을, 거리 사이의 공간적 대비를 통해 거짓과 불신이 만연한 인간 사회를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들」과 함께 인위적인 것을 떠난 야생의 건강미를 찬미하고자 한 작품으로 여겨진다.
산 (山)
「산」은 1936년 1월 『삼천리』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머슴살이를 하던 주인공이 쫓겨나 산속에서 생활하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는 작품이다. 자연에 동화되어 가는 주인공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작품의 서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과 마을, 거리 사이의 공간적 대비를 통해 거짓과 불신이 만연한 인간 사회를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들」과 함께 인위적인 것을 떠난 야생의 건강미를 찬미하고자 한 작품으로 여겨진다.
「상륙」은 1930년 6월 『대중공론』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주인공인 ‘그’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소비에트 연방의 동방에 도착하여 새로운 삶의 첫걸음을 떼는 이야기이다. 이효석의 「노령근해」·「북국사신」과 연작을 이루는 작품으로, 대륙에 첫발을 내딛는 주인공의 감격을 감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1920년대 말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상상된 소비에트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상륙 (上陸)
「상륙」은 1930년 6월 『대중공론』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주인공인 ‘그’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소비에트 연방의 동방에 도착하여 새로운 삶의 첫걸음을 떼는 이야기이다. 이효석의 「노령근해」·「북국사신」과 연작을 이루는 작품으로, 대륙에 첫발을 내딛는 주인공의 감격을 감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1920년대 말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상상된 소비에트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화분(花粉)」은 1939년 인문사에서 발간된 이효석의 장편소설이다. 평양 교외의 푸른 집을 배경으로, 세란·미란 자매와 현마·단주 사이의 애정과 욕망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펼쳐 보인다. 관능적인 쾌락 그 자체의 가능성을 질문함으로써, 한국 근대문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성적 모더니티를 제기한 것이다. 또한 제국 내 지방과 제국 밖 세계라는 인식 속에서, 제국의 지리적·문화적 경계를 넘어 세계 속에 자기를 위치시키려고 한 식민지 조선 지식인의 욕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화분 (花粉)
「화분(花粉)」은 1939년 인문사에서 발간된 이효석의 장편소설이다. 평양 교외의 푸른 집을 배경으로, 세란·미란 자매와 현마·단주 사이의 애정과 욕망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펼쳐 보인다. 관능적인 쾌락 그 자체의 가능성을 질문함으로써, 한국 근대문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성적 모더니티를 제기한 것이다. 또한 제국 내 지방과 제국 밖 세계라는 인식 속에서, 제국의 지리적·문화적 경계를 넘어 세계 속에 자기를 위치시키려고 한 식민지 조선 지식인의 욕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