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간토기(검은간土器)
청동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에 걸쳐 사용된 민무늬토기의 한 형식. # 내용
표면에 흑연 등의 광물질을 발라 마연(磨硏)하여 광택이 있는 검은색을 낸 장경호로 ‘흑도’, ‘검정토기’, ‘흑색토기’, ‘흑색마연토기’, ‘흑도장경호’, ‘흑색마연장경호(黑色磨硏長頸壺)’라고도 불리며, 기형을 중시하여 ‘평저장경호(平底長頸壺)’라고 부르는 연구자도 있다. 대부분 무덤에서 발견되고 있으나, 일부 집자리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조형은 요령(遼寧)지방의 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 유적에서 출토되는 흑도장경호를 들 수 있다.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