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인(趙永仁)
고려시대 때, 동지공거, 권판이부사, 문하시중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횡성(橫城). 증(贈) 사공·상서좌복야(司空尙書左僕射) 조시언(趙時彦)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부터 비범해 재상의 기량이 있었고, 박학해 글을 잘하였다. 의종 때 과거에 급제, 전주서기(全州書記)가 되어 정사에 명성이 있었다.
명종이 즉위하자 태자(太子)의 보도(輔導)를 맡았고, 1174년(명종 4)에 좌사원외랑(左司員外郎)으로 하정사(賀正使)가 되어 금나라에 다녀왔다.
뒤에 승선으로서 잘못을 바로잡은 일이 많아 주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