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처후(邊處厚)
조선 전기에, 훈련관제조, 중추원동지사, 중추원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장연(長淵), 호는 수정(水亭). 할아버지는 변영인(邊永仁)이고, 아버지는 변구수(邊龜壽)이며, 어머니는 박덕생(朴德生)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393년(태조 2)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이 참판에 이르렀다. 노비소송을 잘못 판결한 탓으로 1414년(태종 14)에 파직되었고, 그 이듬해에 상서사소윤(尙瑞司少尹)으로 다시 파직되었다. 1421년(세종 3)에 판정주목사(判定州牧事)가 되었으나 그 이듬해에는 양양부사(襄陽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