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후재(申厚載)
조선 후기에, 동부승지, 강원도관찰사, 한성판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덕부(德夫), 호는 규정(葵亭)·서암(恕庵). 신여길(申汝吉)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호조정랑 신상철(申尙哲)이고, 아버지는 현감 신항구(申恒耉)이며, 어머니는 증 영의정 허한(許僩)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60년(현종 1) 사마시를 거쳐 같은 해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 승문원에 들어갔다가 여러 고을의 수령을 지내고 지평·홍문관부교리 등을 역임하였다. 1671년 왜인(倭人)이 왜관을 옮겨줄 것을 요구하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