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재(金履載)
조선 후기에, 상호군, 공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공후(公厚), 호는 강우(江右). 할아버지는 대사간 김시찬(金時粲)이고, 아버지는 김방행(金方行)이며, 어머니는 심황(沈鐄)의 딸이다. 형이 우의정 김이교(金履喬)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89년(정조 13) 진사가 되고, 1790년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 초계문신(抄啓文臣: 37세 이하에서 우수한 자를 뽑아 규장각에 소속시키고 공부하게 한 문신)에 발탁되고, 검열(檢閱)·지평(持平)을 거쳤다. 1799년 수찬(修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