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수(朴綺壽)
조선 후기에, 이조판서, 지중추부사, 판의금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미호(眉皓), 호는 이탄재(履坦齋). 박사복(朴師復)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좌원(朴左源)이고, 아버지는 우부승지 박종신(朴宗臣)이며, 어머니는 최수일(崔粹一)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문예가 조숙하여 나이 15, 16세에 이미 문명이 있었다. 1795년(정조 19) 진사가 되고, 1806년(순조 6)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대사헌을 거쳐 이조판서·지중추부사·판의금부사 등을 지냈다.
181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