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부(金永夫)
고려 전기에, 참지정사 판상서병부사, 중서시랑, 중서평장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상서좌복야 김극검(金克儉)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원외랑 김태개(金台凱)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30세에 진사과에 합격하고, 1130년 교주방어판관(交州防禦判官)에 임명되었다. 이어서 비서성교감(秘書省校勘), 첨사부녹사(詹事府錄事)로 발탁하고, 곧 이어 내시(內侍)에 속하게 하였다가 공역서승(供驛署丞)과 시내원서령(試內園署令)으로 옮겼다. 이후 1142년 정주분도(定州分道)가 되어, 여진의 침입을 막았다. 1144년 지승천부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