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조(鄭廣朝)
일제강점기 현법사, 상주선도사, 교령 등을 역임한 천도교인. 친일반민족행위자. # 생애 및 활동사항
1883년 충청북도 음성에서 출생했다. 1891년 동학(천도교)에 입교했으며, 1905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세이소쿠중학교[正則中學校]와 제일고등학교, 와세다대학에서 수학했다. 1910년 졸업 후 귀국하여 천도교중앙총부 서계원을 시작으로 대종사, 포덕과주임, 부도령, 대령, 대도정, 고문, 현법사, 상주선도사, 교령 등을 역임했다. 1919년 3·1운동을 앞두고 손병희의 측근이 되어 3·1운동 준비에 참여했으며, 이후에는 천도교 ...